보통 목욕탕에 잘 가지않지만, 모처럼 목욕탕가서 때도 밀고
싸우나가서 땀도 흘리고 나름 뿌듯하게 마트가서 마실것도 사서 집에왔는데...
문앞에서 초인종 누르고 와이프가 문열어 주면서
"깨끗이 씻었어?" 라며 웃으며 말하길래...
0.3초 흑심있는 마음으로
"응~ 깨끗이 씻었어...꼬X 도 깨끗하게 씻었................??????????????????
동시에 눈에 뜬건 현관에 놓인 다른여자 신발....
그리고 눈을 돌리니 거실에 위층 아줌마가 좀 어이없는 표정으로 보고 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