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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안좋은일을 겪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79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성하군
추천 : 0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15 20:47:18
우리누나는 네이버앱게임인 에브리타운을 한다

그게 재밌어보여서 나도같이해보았다

이웃이자 앱친구를 만들기위해 카페채팅방으로갔다

방이하나있었는데 들어가봤더니 서로 언니언니하면서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했다

드디어 내 닉네임을 거론하며 카레를 좋아하냐구했다

난 상대방이름이 마루라서 마룻바닥에서사셨냐고 개드립을쳤다

나중에알고보니 언니언니하던자들은 모두 4 50 대였다

쌩얼비교해보면 다른여자보다훨씬이쁜 우리누나가

맛있는 먹거리도 잘해주는 누나가

패기도 장난아닌 우리 누나가

패기넘치는척하며 나이먹고 자존심만강한 50대 아줌마에게

반성문을썼다

동생이 철이원래없다고 사죄를했다

난 일부러 친해지려고 개드립친건데...  원래 전혀 까불거리지도 않는데...

우리 누나는 나때문에 욕을먹었다

누나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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