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왜 이렇게 놀랐냐구요 ? 다름 아니라 어제 저는 우리나라 가요계 최고 선배가 누군지 궁금해서 이 사람 저 사람 계속 검색해봤습니다. 조용필...인순이...심수봉...태진아...남진...나훈아...이미자 등등 그런데 제가 찾은 가수 중 최고 오래된 가수가 바로 패티김 선생님이었습니다. 58년에 데뷔했으니 데뷔한지도 벌써 반세기를 훌쩍 넘기신 분이시죠. (데뷔 54년 차) 그래서 저는 흥미가 생겨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초우' '이별' 등.. 그 분의 노래들을 들었습니다. 제 생각과는 다르게 지금 들어도 괴리감이나 촌스럽다는 느낌이 안 들더군요. 그런데....... 제가 그 검색을 하고, 노래를 찾아들은지 겨우 하루 지난 오늘 패티김 선생님이 은퇴를 ;; 그래서 깜짝놀라서 바로 음게에 와서 글을 씁니다. 가요계의 영원한 디바로 남으실 패티김 선생님의 은퇴에 박수를 보내며 노래 띄워드리겠습니다.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초우 이별 You Raise Me Up (with 성시경) - by Don Quixote for Patti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