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저는 딱히 게이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은 아니에요.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닌 그냥 평범한 일반인. 이글도 게이를 떠나 홍석천의 태도때문에 쓰는 글이구요.

마녀사냥 보면 간혹 홍석천이 게이라는 핑계아닌 핑계로 여성패널들 터치해대고 성희롱적 발언하는거 보면 좀 보기 불편해요.

같은 여자라도 안할 짓을 홍석천은 하고 있더라구요.

지난주만 해도 갑자기 일어나서 워킹하는 곽정은 다리를 터치하고; 진짜 생뚱맞아서 저사람 왜저러지 싶었음.

그리고 언제였던가 한혜진이 핸드폰으로 나체사진 찍는다고 하니까 보여달라고 함;

대체 왜?;;;

동성도 아닐뿐더러 동성끼리라도 수치심이라는게 있는건데 방송중에 보여달라면서 나는 괜찮지 않냐면서 ;;;

대체 본인은 아무말도 안했는데 자기는 봐도 된다는 논리는 뭔지;;

그 모습이 오죽 보기 싫으면 다른 방송에서 홍석천이  아무리 드립쳐대도 한번도 보지 못했던 홍석천 게이위장 드립이 마녀사냥에서 처음 튀어나오기까지 함;

신동엽이 농담조로 말하긴하지만 남자mc들도 되게 보기싫다는 겅 돌려서 말하는 듯한 느낌까지 듬.

가장 큰 피해자가 옆자리의 한혜진같은데, 물론 웃을때 사람 치는 버릇 있는 사람들 많긴 하지만 홍석천은 특히나 한혜진을 쥐잡듯 때려대서 한혜진이 아파해하는 모습이 자주 화면에 비치더라구요.

돌아다녀보면 비슷한 의견분도 심심치 않게 보이던데

본인이 친하고 뭐고 그건 잘모르겠지만 최소 방송에서는 저러지 않았으면 하네요. 진짜;

전에 어떤 분이 홍석천때문에 게이에 이상한 이미지가 생기는거같다는 요지의 글을 써서 본적있는데 딱 그짝임.

게이라고 맘대로 여자나체 보려하거나 여자 신체 건들지는 않을건데.

마지막으로 노파심에 다시 적어두지만 저는동성애에 아무런 감정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