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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시, 쇼핑에 관한 팁! (긴글주의!)
게시물ID : travel_25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케팅리서치
추천 : 15
조회수 : 2786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10/17 1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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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팅리서치 입니다.

현재 일본에 거주한지 6년차, 오이타에서 5년 후쿠오카에서 반년이 되어 6년차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컴게와 유자게를 도는 사람이지만...일하다보니 꼭 이야기 하고 싶은 몇가지가 있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쇼핑에 관한 팁이라고 적었는데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후쿠오카에서의
트라이얼, 돈키호테, 유니클로, 캐널시티의 여러상점, 하카타의 여러상점을 중점으로 서술하려 합니다.
친구나 지인들을 통해 돈키호테이야기가 하도 많아서 돈키호테의 팁이좀 많이 적힐거 같네요.



시작하기에 앞서...

일본은 소비세가 8퍼센트인 나라입니다.
세금미포함가격 5000엔 이상일때 면세가 가능하고 세금포함가격 5400엔 이상일때
그것도 소모품따로 5400엔 일반품따로 5400엔일때 면세가 가능하세요 ^^

100엔의 가격이 적힌 물건은 계산시 108엔이 되는거죠.
그 말인 즉슨, 5400엔 구입해서 딱 세금가격 맞추시면 400엔 돌려받습니다.
10800엔일때 800엔 받고
21600엔일때 1600엔 돌려받으시는거에용!
나중에 돈이 적다고 욕하면 어글리 코리안 소리 듣습니다...ㅋㅋㅋㅋㅋㅋ(실제로 욕하시는분 많이 계셔요 ^^;;)
욕은 일하는 저희 몫이나, 같은 한국인으로서 일본인한테 적어도 욕은 듣지 않는 한국인이 되시길!
(면세는 국가의 세금법으로 시행되어 움직이는거지 회사의 책임이 아닙니다. 면세점 일하시는 모든 여러분 화이팅!)





분류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겠습니다.

1.후쿠오카에서 차를 렌트한경우

2.후쿠오카에서 뚜벅이인경우(도보, 대중교통이용시)


1.후쿠오카에서 차를 렌트한경우

면세점을 이용하고 싶은데 다수가 술(호로요이, 사케등등) 혹은 식품인 곤약젤리라던가 곤약젤리라던가 곤약젤리라던가, 혹은 고쿠쥰시리즈, 퍼펙트휩이라던가 퍼펙트 휩이라던가 퍼펙트 휩이라던가 허니체라던가 허니체라던가 허니체라던가 하시는분들 많이 계시는데...아래에 글을 참고해주세요!

-트라이얼(トライアル/Trial)을 가서 대량으로 구입하시는걸 권장합니다.(하지만 점포마다 물건취급이 달라 물건이 없을 확률도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트라이얼은 세금포함가격(税込み)으로 되어있어 보기도 쉽고(일본은 가격+税(세금)인경우가 많습니다.)가격도 무척 싼편입니다.

-돈키호테 니시진(西新)점과 하코자키점(箱崎) 쿠코미나미(空港南店)을 이용하시는걸 권장합니다. (쿠코미나미점은 의약품취급 안하니 한국인들 많이 찾는 동전파스(아 제발 동전파스라고 하지마세요,,,,그거 어떤사람이 이름 붙였는지 모르지만 로이히입니다 ㅠㅠ)사론파스, 캬베진 등등은 없습니다.
(하지만 점포마다 물건 취급이 달라 원하는 물건이 꼭 있을거라는 보장이 없다는점!)
=주차공간이 여유롭고, 사람이 적어 면세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다는점에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나카스점은 가시려면 오전시간 혹은 오후시간 5시 이전 이용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오후 6시부터 12시 까지는 엄청나게 밀립니다. 또한 주차비용역시 어마어마해서 차량 있으신분은 비추입니다.

-유니클로의 경우에는, 다수가 도시 중심부에 있어서 추천은 하지 않겠습니다. (도보 이용 권장)

-캐널시티의 경우에는 바로 면세가 가능한 점포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한 소비를 권장합니다 ^^! 닥터마틴, 아디다스, 미즈노 등등 여러가지 볼게 많아서 전 사실 캐널시티 강추!

-하카타도 위와 같은 이유로 추천! 하카타는 제 놀이터라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2.후쿠오카에서 뚜벅이인경우(도보와 대중교통 이용시)

면세는 하고 싶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하나..

-트라이얼은 거리상의 이유로 비추합니다. 모든 트라이얼 점포가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걸을 자신이 있다면! 후쿠오카 공항역에서 걸어서 도보 15분거리에 공항점이 있으니 이용 권장!

-돈키호테의 경우에는 니시진(西新)점과 나카스점(中洲店) 하코자키점(箱崎店)을 권장합니다.
=공항남점(쿠코미나미점(空港南店)은 엑세스가 너무 안좋아서...)은 비추입니다. 나머지는 공항선을따라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팁은..

니시진점을 가고 싶다. 
=하카타 혹은 텐진(특히나 이쪽)쪽에서는 조금만 시간 투자하면 공항선 니시진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돈키호테 발견 하실 수 있습니다.

나카스점을 가고 싶다
=하카타 혹은 텐진이시면 하카타에서는 기온역을지나 바로 있는 역이고 텐진에서는 그냥 걸어가시는걸 추천...200엔이 아까워요..
(하지만 시간대 생각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오후 6시부터 12시 사이는 절대 비추)

하코자키점을 가고싶다
=하카타에 계시는 경우에는 나카스카와바타 역으로 가셔서 환승을 하셔야합니다.
=텐진에 계실 경우에는 가이즈카방면(貝塚方面)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가시면 됩니다. 허나 내리셔서 구글맵키고 조금 걸으셔야되요..

-유니클로를 가고 싶다
=하카타에도, 텐진에도, 캐널시티에도 다 있습니다. 구경하시면서 걷는거 좋아하시면 가시는걸 추천! 규모는 역시나 하카타의 옆에 KITTE의 상위층에 있는쪽이 규모가 좋고, 그 다음이 캐널시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마케팅리서치의 주관적인 설명과 팁을 드렸습니다.
참고로 돈키호테는 10월 24일 기준으로 텐진점(天神店)이 오픈합니다.
눈치게임으로 나카스 혹은 텐진으로 많이들 이동하실거라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후쿠오카시가 공항규모와 하카타항의 규모를 크게 키우면서 앞으로 좀 더 엑세스 하기 좋은 지점으로 후쿠오카가 발전될 거 같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주실거 같습니다 ^^




P.s 오유분들은 안그러실거라 예상하지만....계산전에 뜯어서 먹는 분들, 그리고 특별한 이유없이 환불 하시는분들, 한국인이 있어서 말 통한다고 나만 해주면 안되냐고 하시는분들.....금연구역에서 담배피시는분들, 한국말 모른다고 앞에서 욕하시는 분들 ...안계시겠죠? 일본사람들은 환불을 잘 안하고 특히 신용카드 취소는 잘 안하는경우가 많아서 문화차이로 한국인들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말걸때 터치하는건 예의가 아니니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건네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 그리고 후쿠오카엔 한국말 할줄 아는 분들도 많아서 욕듣고도 참는경우가 많아요. 저도 일하면서 한국인으로서 욕을먹고 한국인은 왜그러냐 다 그러냐 이런 질문을 받아가면서 일을 하려니 조금은 버겁더군요. 하지만 제가 선택한길이니 후회는 없습니다만. 문화인으로서, 상대의 문화를 존중해주는 한국인들이 많아지면, 한국인의 이미지도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요?

출처 일본을 6년 살면서, 그리고 일하면서 느꼈던 저의 생각이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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