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걷다가 나무에서 나온 그림자를 보고 

질문이 떠올랐음

그림자는 빛이 일단은 일직선으로 뻗어가는 성질때문에 생기는 거잖아요?

일직선으로 오던 빛이 사물에 가로막혀 오지 못하는 부분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건데.. 그럼 어째서 완벽한 어둠이 아니라 

투명한 검은색인걸까요?

생각해봤는데 일단은 빛이 한바향에서 온게 아니라 전 방향에서 와서 그런거란것

근데 그렇게 되면 그림자라는 개념 자체가 없이 그냥 밝아야 할텐데 말이죠??

분명 어두워지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말이죠...

또 그림자가 덮은 곳이 만약 어떤 무늬가 있다해도

그림자가 덮었다 하더라도 그 무늬는 명확하게 보인단 말이죠...

왜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