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에서 광저우에게 홈에서 5:1로 영혼까지 털린 전북이
6만짱깨들이 운집한 광저우 원정경기에서 주장 조성환이 퇴장당해 수적열세까지 겪었지만
라이언킹 이동국의 화끈한 역전골과 드로겟의 원맨쇼를 앞세워 3:1로 역전승을 거두며
'전북극장'을 찍고 아챔 H조 1위로 올라서는 대반전을 연출했지만!
족쟁이들이 중국가서 이기거나 말거나 야구기자님들에게는
김진우가 초밥 158접시 쳐먹은 이야기가 전북의 화끈한 승리보다 더 중요한듯.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런 기사가 전북얘기를 제끼고 신문 1면에 실릴 정도로 중요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