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집사 달빛연가입니다 ㅎㅎ
동게에도 올렸지만... 디카로 찍은거니까... 디카게도 같이올렸어요 ^^
주서식지가 디카게니까... 이해해주실꺼죠??^^;;
오늘 개냥이가 병원다녀왔는데 아무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ㅎㅎ
퇴근하고 바로 집에와서 개냥이를 찍어주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집사노릇을 했습니다... ㅎㅎ
닝겐이여 먹을거를 더 내놓아라...
하지만 제 두툼한 손에는 언제나 저 새초롬함이 무장해제되곤하죠 ㅎㅎ 만져주는걸 참 좋아합니다 ㅎㅎ 괜히 개냥이라고 이름 지은게 아니예요 ㅎㅎ
Aㅏ... 미안 자... 잘못했어...
닝겐... 날 더 만져주어라...
네...넵...!! 드... 드리겠습니다!!
주인님을 모시기위해서 이렇게 재롱도 부려 드렸어요 ㅎㅎ
역시 개냥느님 아니랄까봐 눈빛이 살아 있네요 ㅎㅎ
이것은 마치... 먹이를 노리는 유희열의 눈 같군요...
열심이 개냥님하고 놀아 드렸더니 제 손이 아프고 조금 피곤하더라구요....
닝겐... 벌써 지친거냐!!! 나는 아직 멀었다!!! 라는 표정이라... 움찔했는데... 5초후....
네... 개냥님이 먼저 주무십니다...
스팟~!! 헛!!! 나는 안잤다... 닝겐!! 잠시 눈 감고 명상으..을......
하고.... 있었....느니.....라.....아......................
...
...
읭??? 응???? 개냥님??? 자요???
나 아직 안잔다... 이렇게 눈 부릅뜨고 있....다....
나는 안자고 있다......고...... 어....서..... 놀아... 줘......
.....
...
.
허허... 주무시네요...
네.... 집사 일기가 이렇게 허무하게 끝났네요...;;
다음에는 좀 더 큰 개냥이의 모습을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ㅎㅎ
P.S- 저 뒤에 있는 보풀이 신경쓰이는것은 기분탓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