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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25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델로★
추천 : 0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6/11/16 21:34:38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1살인 새내기 사회인입니다.
학생때는 맨날 신문보면 스포츠관련 부문만 보고그러다가
이제 나이도 차서 투표권도 생겼으니
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작지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시민이 된것 같아서
나라의 올바른 일꾼을 뽑는데 보탬이 되고자 정치, 경제쪽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전 서울시장이였던 이명박씨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이명박씨는 왜 한나라당으로 들어갔나요?
제가 알기로는 고려대나와서 운동권출신으로 유명한걸로 압니다.
그시절 운동권이면 박정희정권때 민주주의를 부르짓던 개혁적인 진보쪽 아닌가요?
그럼 보수적인 한나라당과는 정치적 성향이 다른데 왜 한나라당인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말해서 한나라당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열린우리당도 아니구요. 딱히 맘에 드는 당이 없네요.
이명박씨를 싫어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저는 이명박씨가 왠지 깨어있는 사람인것 같아서 맘에 듭니다.
제가 좋아하는 정치인은 김대중 전대통령, 유시민의원입니다만..
최근에 이명박씨가 눈에 들어오네요..
유시민씨가 한나라당에서 보기드물게 개혁적인 사람이다라고 했던말과
이명박씨가 "솔직히 노무현, 이회창을 놓고 인간적으로 누가 더 맘에 드냐하면 노무현"이라면서 "이회창은 너무 안주하고 주위에서 둘러싸고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것과
"이회창 씨는 당에서 만든 공약을 갖고 두 번 다 써 먹었다. 별 내용도 없이..."라면서 "나는 서울시장 선거 때 당에서 만든 공약 하나도 없었다"는 말..
청계천 복원공사와 버스 중앙차선.. 처음에는 심시티는 집에서해라 등등 말이 많았었는데..
결국은 좋아진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보기드믄 인물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추진력 강하고 고여있지 않고 항상 흐르는 물과같은 사람인 것 같아요.
대기업에서..20대 이사 30대 사장 40대 회장..
뭐 정주영 눈에 들어서 억세게 운좋은 남자일수도 있지만..
정말 자신의 삶을 함부러 허비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며 사람같아요.
-_- 아 이것참 어쩌다 보니 이명박 알바같이 되버렸네요..;;
아무튼 궁금하네요.
이명박씨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항상 한나라당을 욕해서.. 한나라당은 무조건 다 나쁜놈으로만 생각했었는데..
꼭 그런것만 아닌것 같기두 하고 정말 머리가 복잡합니다..
사회선배님들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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