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월요일 - 몸이 안좋다고 퇴근하면 집가서 바로 잔다고 함. 저녁 9시에 잔다고 연락 두절 (9시에 집에서 나와서 종로로 감, 나이트나 술집을 갔을걸로 추정, 새벽에 집에 들어감) 12월 13일 화요일 - 회사 회식이라고 퇴근하고 종로에서 놀다 간다고 함 (회식 좆ㅋ까ㅋ, 어제 종로에서 만난 남자랑 숭인동에서 만남, 밤에 집에 들어감) 12월 14일 수요일 - 퇴근하고 회사 동료와 종로에서 놀다 간다고 함 (동료 좆ㅋ까ㅋ, 종로에서 남자만남, 밤에 집에 들어감) 12월 15일 목요일 - 나한테 집도착 했다그러고 TV본다더니 연락 두절 (집 좆ㅋ까ㅋ, 신설동에서 남자랑 외박하고 출근함) 12월 16일 금요일 - 퇴근하자마자 핸드폰 배터리 빼놔서 연락두절, 새벽 4시에 전화받음 (남자 만났다고 당당하게 말함 그래서 어쩔꺼냐고) 12월 17일 토요일 - 카톡옴. 한달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다른남자랑 저울질 하는거면 그만 만나자고 했는데 기다려달라고 함) 12월 18일 일요일 - 신설동에서 폭풍외박 후 출근 12월 19일 월요일 - 신설동에서 폭풍외박 후 출근
씨발 이건 진짜 너무하지 않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무슨 배짱으로 한달 동안 기다려 달라 그런거냐?ㅋㅋㅋㅋ 니가 기다려달라면 기다리고 헤어지자 그러면 헤어지고 내가 개호구로 보이냐 베짱이같은년앜ㅋㅋㅋㅋㅋㅋ 너 저번에 전남친이랑 모텔갔다온거 걸린것도 봐달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봐줬잖앜ㅋㅋㅋㅋㅋ 그결과가 이거냐?ㅋㅋㅋㅋㅋ 진짜 6년동안 사랑했던거 미련없이 한번에 깨끗하게 정리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12일에 종로 나이트나 술집에서 여자만난 신설동 사는 남자분 이 글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님도 언제 저처럼 될지 모르거든욬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