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183630 철도원 입니다. 속상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기술자 또는 노동자가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받는 보수와
책상에 자리 하나 차지하고서 편하게 사무일 보면서 받는 보수...
아니 그보다 인맥관리비조로 수백만원을 받아 가는 임원들의 보수...
여러분 어떤 것이 아깝습니까?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 나와 열심히 스팩쌓는데 노력 많이 했으니 사무직에 있는 분들
네.. 돈 많이 받아가야죠.
그런데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 정말 힘들게 일하지 않습니까..
어떤 현장이나 다 마찬가지 일 겁니다.
제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하는 것...
정말 힘이 들지 않습니까?
더럽고 위험하고 힘든 일 마다 않고 하는 분들..
최소한 일의 시스템상 출퇴근 보장이 안된다면
급여나 휴일 만이라도 챙겨 드려야 하는것이
이 나라 국민에게 필요한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각각의 기업주들이 할수 있는 도리 아닐까요?
그럼에도 오히려 이 정권에 붙어서 노동자들에게
돈 한푼 있음 안되는 양 겨우 찾아온 현장 노동자들의
노동의 댓가를 다시 착취하려 합니다.
이런 현실에 부딪혔을때 그 누가 반발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노동자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노동자가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엔진 역할을 합니다.
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홀대하고서도 이나라가
제대로 유지가 되기를 바란다면 정말 아둔하다 할수 있을 것입니다.
노동자들을 사랑하고 현장에서 땀흘리는 사람들을
존중했던 노무현 대통령님이 더욱 그리워지는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