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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53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까짓것★
추천 : 5
조회수 : 8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9/28 12:11:26
안녕하세요...
모라고 처음에 쓸말이없네요..
음슴체로 쓸게요 베오 형님들 누님들 이해해주세요
1년전에 그녀를 봤어
어디서 봤냐구?? 1년동안 학교 가는 버스에서 그녀를 봤어 ㅋㅋ
그런대 처음에는 별루였는대 점점 보면볼수록 그녀가 정말로 매덩이였어..
어느순간 그녀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처럼 이뻐보이더라구 ㅋㅋ 그래서 번호 한번 물어볼까??
매일매일 생각을했지.. 거진 9개월동안.. 24년만에 생각만으로 이렇게 두근거린적이없었어ㅠ
24년동안 한번도 번호를 따본적도없는대 친구들한테 번호 따는 방법까지 물어봤어..
어떻게 그녀한테 말하면 나한테 호감가서 번호를 줄까 생각했지 ..
그렇게 벌써 9개월이 지난거야..
그래서 오늘 한번 24년만에 최고의 용기를 내서 그녀한테 번호를 물어봤어...
" 저기요 ... 제가 그쪽 너무 마음에 들어서 24년만에 용기를 내서 물어보는거에요..
번호좀 주세요~~~"라고 말을했지...
그녀가 웃더라고... 그러면서 하는말이..."저 12월달에 결혼해요.."
이러더라구..
그순간.. 멍해지더라구... 모라구 하지..모라고하지..
나도 모르게.." 축하해요^^"
이러고 등을 돌리고 뛰어 갓지.. 그순간이 엄청 민망하더라고..ㅠㅠ
그런대 문제는.. 매일 같은시간 같은 버스를 그녀랑 같이 타는대..
그녀를 보면 어떻게 하지..?? ㅠㅠ 민망해...
인사를 해야되나..??ㅠㅠ아휴....
오유형님들 누나들 조언좀 부탁해..어떻게하지..??
브금 올리고 싶은대 어떻게 올리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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