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가 출연자들의 흥미진진한 두뇌싸움으로도 유명하지만,
그 흥미진진한 갈등을 전율로 바꾸는 음악들로도 유명하죠.
그 쪽 제작진중에 분명 일렉트로닉쪽(특히 덥스텝쪽에 Skrillex)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있나봅니다.
그래서 관련 음악중에 나왔던 음악들 4개 밑에 달아둡니다.
David guetta의 The Alphabeat입니다.
처음엔 잔잔하게 맛만 보는듯 하다가 결정적인 심리전을 벌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음악입니다.
같은 아티스트의 다른 음악입니다.모 광고음악으로 쓰여서 들어보시면, 아! 이거구나 싶을거에요.
다음은 IDIOTAPE의 Toad Song입니다.
작가가 이디오테입 광팬인지, 지니어스 전체에서 계속 쓰입니다.
특히 이 음악은 시즌1에서 룰 설명할때 주로 쓰였습니다.
같은 아티스트의 League 입니다.
눈을 감고 듣다보면, 처음엔 검투사들이 콜로세움에 입장하는 승강기가 서서히 올라오는 모습이
나중엔 전투가 끝나고 담담하게 승패를 받아들이는 피에 젖은 승리자들이 그려집니다.
이 아티스트의 다른 음악도 들어보세요. 이디오테입의 음악은 지니어스에서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다음은 Prodigy의 Invaders Must Die입니다.
Prodigy의 음악은 강렬하고 미친듯한 레이스가 생각나게 하는 음악들이 많습니다.
시즌1에서는 결승전에서나 나왔기때문에, 시즌2에는 이 아티스트 음악이 자주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같은 아티스트의 Omen입니다. 12회 인디언포커에서 콩이 +2를 사용할때 나온 BGM입니다.
다음은 Daft Punk의 Robot Rock입니다. 시즌1때는 주로 다음회 예고때 나온 BGM입니다.
IDIOTAPE, SKRILLEX와 함께 지니어스에서 자주 쓰이는 음악의 아티스트입니다.
이 아티스트의 또다른 특징이라면, DJ하러 나올때, 반짝반짝이는 헬멧을 쓰고 나오세요.
깉은 아티스트의 다른 음악 Derezzed입니다.
영화 Tron Lagacy의 OST 제작에도 참여하고, 실제로 직접 영화에 DJ역으로 출연해서 화제였죠.
웹툰에 "신의 탑"보셨다면, 저 헬멧이 낯설지 않을텐데, 저 헬멧의 모티브가 바로 Daft Punk입니다.
Skrillex는 말이 필요없죠.
시즌2 1화에 쓰였던, Kill Everybody 사자의최후 를 끝으로 글 마칠께요
토요일날 2화 같이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