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싫어하시죠?
저는 전자담배를 피는데요. 금연의 임시방편이라고나 할까요
실제로 비흡연자한테 연기냄새를 맡아보라고 부탁했을때.. 
그 비흡연자인 제 친구는 그냥 담배연기같이 생겼는데 설탕냄새같은게 난다고 했거든요.

보통 길거리에서 재를 여기저기 털거나 꽁초버리는것, 냄새나는것때문에 기피하시잖아요
저도 사람이 북적거리는데서는 전자담배를 피지는 않지만 정류장이나 횡단보도에서는 두어모금 빨거든요
사람들 바로 옆에두고 피고 그런건 아니고요, 주위에 별로 없을때나 제가 조금 뒤에 가서요.

그래도 기분이 나쁜가 해서요..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볼 수는 없고;
제 친구들 중 담배 안피는 애들은 그냥 신기하다고만 했거든요.. 

피시방가서는 비흡연석에 앉고싶은데 연기도 나고 학생들도 많기에 흡연석에 앉는답니다 ㅠ 
이것도 나름 고문이네요..

아, 그리고 전자담배 살까말까 고민하시는분들..
전자담배를 피면서 담배연기가 이렇게 역하고 담배맛또한 역하다는걸 깨달았어요
이제 차근차근 끊어가려고요 ㅋ 그런데 액상없고 배터리 맛가면 담배삼 ㅜㅜ 두세시간을 못참고ㅡㅡ;
근데 맛없어서 반도 안피고 그냥 버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