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나보다 원딜 선픽이 많으셔서 ㅠㅠ 하면서 서폿을 픽했음 블리츠를 했는데 상대팀도 블리츠 ㅇㅅㅇ 그래서 올ㅋ 열심히 해야징 하고 했는데 우리팀 원딜이 막 그 설명할 수 없는 깊은 빡침을 불러오는 컨트롤에 (예를 들자면 블리츠 크랭크가 내가 그랩을 하겠다! 라는 포즈로 서있는데 미니언 뒤로 숨지 않고 그래 날 잡아가거라 라며 당당하게 블리츠 에게 다가가는것) 마치 될대로 되라는 듯한 CS 를 먹고있었음 심지어 저쪽 블리츠가 나보다 잘했음(물론 내가 그닥 잘하는편은 아님) 그래서 와 망했다! 하고있는데 상대팀 알리가나감 ㅋㅋㅋㅋㅋ 순간 기뻐했음 올ㅋ 그래도 이기겠네 하고 있었는데 탑이랑 봇 둘다 비스무리하게 따이고 못함 와 이게 바로 4:5 상황에서 이길때 역지사지의 기분이구나 라는 느낌으로 밀리고 있었음 근데 알리스타가 다시 등장하더니 " 바론에서 기다릴게요 " 함 부왘? 하면서 한타 준비할겸 미드로 갔음 그때 렙 1 알리찡이 부쉬에서 박치기를 했음 딱 그 모양새가 야생의 300원이 나타났다! 였음 3방만에 잡음 그뒤로 "날 가져요" 하면서 알리찡이 들이댐 한타를 뛸때 도망을치는데 우리팀에 빨간색 체력을 가진 누군가가 같이따라오는걸 보면 무조건 알리찡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