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하면서 주로 검색어 오르는 급등주 샀다가 고점에서 물리신분 많을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많이보다보니 패턴이 보이는데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작은 급등
동전주는 막 하루 30씩 몇일 오르기도 하고 엄청나게 뜁니다. 몇일동안은 계속 이게 유지가 되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사람을 모읍니다. 일단 사람을 모으는게 키포인트입니다.
2. 급락일땐 삽시다
이렇게 오르다가 급락할때가 옵니다. 최소 5퍼 이상 빠지죠. 이러면 고점에 물렸구나 하면서 파시는 분들 많을 껍니다. 사람 머리가 그렇게 돌아가죠. 하지만 이건 세력이 물량이 필요해서 떡밥 푸는 겁니다. 이래야 사람들이 파니깐요. 이미 사셨다면 기다리거나 추매하시면 됩니다.
3. 천천히 떨어지면 끝입니다.
이게 정말 무섭습니다. 조금씩 떨어지다가 오르다 하는데 이게 조정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고점에서 조금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그 고점에서 못판 생각이 들어서 다시한번 그 고점 가격이 오면 팔아야지 라는 생각에 계속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다 보면 계속 떨어집니다. 손절이라도 해야하는데 고점이었을때 영광을 잊지 못해 계속 갑니다...
대략 이런 패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제 경험과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겉에서 보면 모르는데 내 돈이 걸려있으면 저런 주가 요동에서 꼭 당하고야 마는 패턴인것 같습니다. 멘탈관리가 정말 힘들수밖에 없는 구조네요. 그래서 다들 가치 투자 하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