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말 한것 처럼 중고차매임 문의로 많이 받는법이 아니고, 잘하는 법입니다^^ 많이 받는 방법은 수많은 딜러에게 연락하고 발품 파는 방법이겠지요.
물건을 팔려면 물건에 대해 잘 알아야하겠지요?^^ 중고물건의 특성상 일단 내 차의 상태를 먼저 파악합니다. 전화 상담으로는 당연히 A급의 준해서 견적을 내줍니다. 노후상태를 감안해서 B상태의 견적을 주면 방문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니까요^^;;
외관에 들어갈 수리비를 계산해야 합니다. 1판 정도가 도색이 필요하면 보통8~10만원 감가됩니다. 타이어도 교환시기가 되었다면 감가 대상이구요. 고가의 부품이 교환시기가 되었나 확인합니다. 국산차들 타이밍벨트만 해도 40~60만원 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누락하고 방문했을때 금액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어느정도 검색하여, 내차에 소비자 시세는 어느정도인지 파악 정도는 해보셔야 합니다. (인터넷 공개 가격이 800만원이라면, 계약시 할인해주는것도 감안해야 함)
이정도로 파악하고 중고차 딜러에게 전화 문의하여 실물을 확인합니다. 출장을 요청 할 수도있습니다. 여기서 조심할것. 방문해서 심하게 가격을 깍거나, 차량을 안주면 화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 "프레지오" 차량을 매입하러 갔었는데, 고객님이 저에게 매입을 하기로 결정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객님이 다른 딜러에게 안오셔도 된다는 말을 했지요. 제 옆에서 통화 하셨습니다. 갑자기 전화기로 큰 소리가 들려오더라구요, 딜러가 화를 내는듯 했습니다. 고객님은 계속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더라구요, 나이도 많으신 노신사 분 이였는데요. 마음같아선 그 전화 제가 받고 싶었습니다. ㅠ_ㅜ
간혹 있는 일이지만, 출장와서 차 않주면 시비거는 사람도 있습니다. 차량을 가져가려면 2명이서 와야하거든요, 차 않주면 2명 일당이라도 내놓으라는 식으로 하지요. 물론 저도 그렇고 보통사람이라면 안주겠지만요, 순진한 사람들은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니면 심하게 깍은가격에 넘겨주거나요. 정말 이런 딜러들은......? 강 도!
정확한 시세 파악부터 하시고, 문의 하시면 되겠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무사고차 유지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