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장애인이신데.. 공공근로를 하십니다.. 근데 같이 일하는 어린놈들하고 트러블이 있나봐요.. 교묘하게 이용하는.. 그래도 자식하나 있는거 잘 키워보시겠다고 열심히 사셨는데.. 아들래미는 이모양입니다.. 잘해보자 꼭 성공해서 부모님 호강시켜드리자.. 아무리 되새겨도 어린건지.. 미친건지.. 작심 3분 입니다..
어머님도 그 힘든시절 다 이겨내고 아부지 병간호 하시고.. 아직도 공장일 하십니다.. 너무 자주 아프십니다.. 부모님 아프시다 할때마다 작은건데도 너무 맥이빠집니다..
어쩌죠... 아부지 어무니 이 아들래미 성공해볼께요.. 그때까지 어디 가시지도 마시고 아프지도 마세요..제발.. 신이 있다면 내 부모님 데려갈 생각 마세요.. 복수할겁니다..
오늘 어무니가.. 안면마비가 왔다고..그래서 다짐해보려고 적습니다.. 많은 사람한테 알리면 알려놨으니 해야 하자나요! 저 잘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