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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서 성추행하고도 못본척하는 나라가 공포
게시물ID : panic_25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카사탕공장
추천 : 20
조회수 : 712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2/02/24 20:03:59
경찰 조사에서 한 양은 '한 여자 승객과 겨우 눈이 마주쳐 고개를 저으며 눈빛으로 구조 요청을 보냈지만 승객이 고개를 돌려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군은 한 양을 감싸 안은 채 뚝섬유원지역에서 끌고 내린 뒤 남자 장애인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시민의 신고로 따라온 역무원이 '화장실에서 나오라'고 소리치자 한 양과 연인인 척 하며 밖으로 나왔다. 

그러나 역무원이 사후 조치를 하지 않고 그냥 가버리자 2층 승강장으로 한 양을 다시 데리고 가 자판기와 물품보관소 사이 공간으로 밀어 넣고 성추행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고등학교를 중퇴한 장군은 이전에도 같은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가족들에 의하면 1년6개월 정도 학교폭력에 시달린 적이 있으나 정신 질환 등은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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