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
평범한 고3입니다ㅋㅋㅋㅋㅋㄱ
제가 한창공부해야할 고삼이지만 여기에 글을쓰는 이유는ㅋㅋ
동문회비때문입니다ㅋㅋㅋ지금도 얼척없어서 웃음만나오네요ㅋㅋㅋ


그니까 사건의 발단은 오늘아침 담임쌤이 조례들어오셔서
하신 말씀입니닼ㅋㅋㅋㅋㅋ
'지금 한창 교내에서 동문회비를 걷고있다 그런데 내라고 강요는 안하겠다
하지만 뭐 너네가 큰일있을때 도와주고 그럴것이니까 그 오천원때매 동문회가입
안하지는 않을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15년동안 4000만원모았는데 좀더 모아서
1억 2억 만들어서 그이자로 장학금ㅋㅋㄱㄱ미친ㅋㅋ 진짜 정신나간듯ㅋㅋ 을줄 예정이니
뭐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돈 내는게 좋을것이다ㅋㅋ 자기가 알아듣게 말한거 같으니 
10월중에 걷겠다ㅋㅋㅋ ' 대충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ㅋㅋㅋㅋ


아니 15년동안 4천만원 모았으면서 일억언제만들꺼임?
15년뒤부터 장학금주겠다는거야뭐야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억만들었다치고 거기서나오는 월이자로 도대체 몇명이나
장학금 줄수있을거라고 생각하는지ㄱㅋㅋㅋㅋㅋ 한 30만원 줄려나봄^^
더 어이없는건 원금안건들이고 무조건이자로 불려서줄예정이래요ㅋㅋㅋ악ㅋㅋㅏ

제일 어이없는건  강요안한다면서 말들어보면 꼭 내래ㅋㄱㅋㅋ
저말 끝나고나서 한마디 더한게ㅋㅋㅋㅋ
'물론 여러분들에게 오천원이 정말 큰돈인거 알아요^^ 부모님에게 달라고해야겠죠^^
그래도 후배들을 위해서 냅시다^^' 
진짜 G랄이 풍년이였음ㅋㅋㅋㅋㅋㅋ

저희도 나름후배인데 여태까지받은거 하나도 없음ㅋㅋ
컴싸라도 돌리고 내라고하던가ㅋㅋㅋㅋㅋ

정말 오천원도아까워서 벌벌떠는 집안사정안좋은친구 많은데
담임쌤은 배려가 뭔지모르는가봄ㅋㅋ

아 그리고 다른반애들은 자기네담임쌤이 동문회비 내라고할때
사천만원이딴얘기 안했다고함ㅋㅋㅋ

또 저희학교 동문회는 서연고서성한아니면 나오지도않고 지원도안해주기로
유명하다네요ㅋㅋ 어떻게보면 열폭일수도있지만 암튼 짜증나네요ㅋㅋ

동문회비 안내도 되겠죠??안낼려구요 어이털려서
맨날뭐만하면 돈내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