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사극이라는 신선한 시도...
연기 분위기가 들쑥날쑥해도,
아지토니 다잉메세지니 예전 다른 퓨전사극들도 한번씩 했던 요소고
피식하고 말지 크게 거슬리진 않습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추리극인데 긴장감이 저어어어어연혀 느껴지질 않는다는 겁니다
나름 생각해 본 이유는
1. 주인공이 사도세자라 본신의 위협이 없다는 게 전제로 깔림
2. 악역들은 정치구단, 뒷공작 만렙인데 주인공은 정의와 패기만....
3. 지들끼리만 긴장감있고 진지함
4. 수사나 추리가 단계적이 아니라 중구난방임
(세자에게 오는 단서는 이벤트적이고 명탐정 유정은 애들장난같은 느낌)
다음 주면 6화 분량까지 나오는데
그거 다 보고도 가망 없으면 깔끔하게 하차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