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직업이든 어려움은 있는 법이다. (274쪽)
2) 지나칠 만큼 경계한다고 나쁠 건 전혀 없어. (177쪽)
3) 의심하는 마음은 반드시 태도에 드러나게 돼. (302쪽)
4) 의심하는 것과 상대의 마음을 읽는 건 달라요. (82쪽)
5) 어떤 일로 인간이 상처를 입는지, 타인으로서는 알 수 없는 것이다. (283쪽)
6) 계획적으로 범죄를 실행하려는 인간은 통상 자신이 잘 아는 장소를 이용하려고 한다. (134쪽)
7) 장애인을 마주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마음속을 의심하지 않는다.
몸이 부자유한 만큼 영혼은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109쪽)
8) 옛날 일에 앙심을 품는 건 물론 그 사람의 자유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는 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불만이 있다면 정정당당하게 싸움을 걸어오면 될 일 아닌가. (268쪽)
출처 |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양윤옥 옮김, <매스커레이드 호텔>, 현대문학,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