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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연예병사간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고 봅니다.
게시물ID : military_25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앗싸좋쿠나
추천 : 5
조회수 : 7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26 04:03:59
연예병사들 데리고 하는 군창작 뮤지컬 같은 경우 가격이 국산 창작 뮤지컬들하고 가격차도 별로 안나더군요 

창작 뮤지컬 "그날들" (유준상, 오종혁, 오만석 등 출연)
VIP석 99,000원 / R석 77,000원 / S석 55,000원

군 창작 뮤지컬 "더 프라미스"
VIP석 77,000원 / R석 66,000원 / S석 55,000원 / A석 44,000원


VIP석이나 R석이 1,2만원 차이 나긴하지만 S석, A석은 가격도 똑같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출연료가 '제로'인거 생각하면 제작비용 면에서 상당부분을 절감가능하죠. 거기에 뭐 각종 잡다한 일 하는, 즉 고급인력이 아닌 인원의 경우도 군인들 갖다 쓸 경우 인건비는 제로죠. 이걸 생각하면 군 창작 뮤지컬이라는게 여타 뮤지컬 제작에 비해 돈이 훨씬 덜들어 가는겁니다. 거기에 표장사는 표 장사대로 한다... 국방부가 연예병사들 데리고 일종의 수익사업을 한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저걸로 돈벌어서 어디에 쓰는지는? 알수가 없죠... 그리고 연예병사들을 데리고 지방에 문화행사를 한다 해도 연예병사한테 직접 행사비 지급은 안하겠지만 지자체쪽에서 수고했으니 애들 데리고 밥이나 먹으라며 얼마간 돈을 건네는것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휴가문제부터 시작해서 업무상 외출,외박이라고 해놓고 연애하다 걸리는 거라든가 도저히 군인으로 보기 어려운 행색(옷차림, 휴대전화 사용 등...)등으로여러가지 잡음이 흘러나오는데도 불구하고 국방부가 연예병사들을 어찌하지 못하는걸 보면 연예병사라는 존재가 국방부에 높으신분들에게 하나의 돈 나오는 금고이기 때문이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디까지나 소설에 불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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