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성이 개방된 사회라고 하지만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적지 않다. 라이브 사이언스는 미 연방질병통제센터(CDC)가 최근 연구 발표한 내용을 다섯가지로 간추려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우선 가장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남자의 성기 사이즈다. 클수록 좋다고 알고 있지만 사이즈와 성생활은 거의 관련이 없다는 것.
미국 남성의 평균사이즈는 발기를 기준으로 평균 5인치(약 12.7cm). 길어봤자 7인치(17.8cm)다. 그러니 작다고 기 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다음은 발기부전증상(EDS). 40세 이상의 중년 남성 중 5%가 EDS로 성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15%에서 25% 사이.
여성이 처음 섹스를 경험하는 나이는 놀랍게도 17.8세. 남자의 16.9세에 비해 1년 가량 늦은 셈이다. 의학계에 따르면 이른 나이에 성경험을 하는 경우는 유전인자와 관계가 깊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대목은 오르가슴. 남성은 75%가 쾌감을 느끼지만 여성의 경우는 고작 28%에 불과하다. 여성들은 정상적인 성생활로는 오르가슴을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다.
일생에서 섹스 파트너는 몇명이나 될까. 20세에서 59세까지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자는 평균 4명, 남자는 7명의 섹스 파트너를 갖는 것으로 나왔다.(오유인은 불쌍해)
평생 한 여자, 한 남자와 살고 있는 부부는 골동품 취급 받기 십상인 것 같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91118104806822g7&linkid=57&newssetid=511&from=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