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열릴 거 뻔하지만 그래도 인터뷰한거 보고 역정이 나서 글씁니다. 두산전에서 호투하고 인터뷰한 듯 한데, "나만의 상징적인 의식 같은 행동이었는데 논란이 돼 아쉽다" 라는 식으로 인터뷰한 것 같더군요. 이 태도가 정말 화납니다. 잘못했다고 계속해서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이런 식으로 말하는 자체가 정말 황당하더군요. 더군다나 지금 턱근육 움직여가면서 질겅질겅 씹는 짤들 보고 이 따위 소리하는 걸 들으니까 정말 정나미 떨어지고요. 앞으로 얼마나 잘 던져나갈지 모르겠는데 실력 이전에 인간적으로 이용훈한테 정말 실망스러워서 꼴도 뵈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