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대가 같이 생활하고
병사 직속상관이 중대장 즉, 대위인 후방 향토 부대 출신 전역자입니다.
여기 대위 12명 정도가 있는데 4-6명은 이미 전역대기자입니다.
장기 시험 보지도 않고 그냥 전역하는 사람들입니다.
왠줄 아세요?
다들 몸이 좋지 않습니다.
허리가 안 좋은 분들도 있고
달리기를 못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목 디스크가 걸린 분도 계셨습니다.
소위때 부터 열심히 일하고
위험한 일, 힘든 일 도맡아서 하고 나라 위해 충성을 바치다가
허리 나가도 목 디스크 걸리고 다리 다치고 더 이상 격한 활동이 힘드니까 전역 하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그런데 어떤 놈들은 아프다고 안마 받으러 다니고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