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 여자입니다. 처음엔 에이 내 착각일거야 내가 설마 ㅋㅋ 이랬는데 자꾸 주위에서 부추기는 것도 있고 해서 그런지... 그저 저에게 성별만 다를 뿐 동성과도 다름없던 한 친구를 정말 남자로 보게 되었습니다... 애인사이로 발전 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거 알면서... 자꾸 마음은 커져가는데 상황이 바뀌질 않으니까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여러분은 저처럼 바보같이 친한 친구를 이성으로 보지 마세요..자꾸 그 애가 저를 챙길때마다 혹시나 하는 기대에 부풀었다가 혼자 가라앉아선 우울해지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