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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54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버지Ω
추천 : 0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21 17:34:07
나이 23살먹고도 정신 못차리고.. 일 끝마치고 온 아버지에게
이유없는 반항을 하며 잔소리 하지말라 말하는 나에게 그래도 널 믿는다며,
사랑한다며 말 하시고선 부엌에서 가족들 몰래 혼자 숨 죽여 우시며
소주 한 잔에 인생을 달래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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