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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뻥의 경계선 甲
게시물ID : humorstory_254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종곰
추천 : 0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0/01 07:58:26
그때 캡쳐를 안해놔서 사진이 없어서 ㅈㅅ해요
음슴체로 쓸게요

내가 한참 엘소드를 하고 있을 때였음
그때 내 친한친구의 친구 격쯤인 언니와 얘기를 하고 있었음.
이것저것 얘기를 하는데, 언니가 자기 캐시 100만원 지르는게 목표라고 말한 걸로 대화 시작
언니: 내가 여기에 캐시 100만원 지르는게 목표야 지금 50만원 넣어 놨어.
나: 헐 진짜??? 왜케 돈이 많아 ㅋㅋㅋ 
언니: 나 하루에 용돈 20만원씩 받아
나: 헐???????? 그게 가능해?
언니: ㅇㅇ 그런데 좀 부족해 하루에 30만원은 줘야 제대로 쓰지
나:헐 그걸 다 어따써
언니: 싸월에도 돈넣어야 하고, 여기에도 돈질러야 하잖아.
나: 언니... 언니 용돈 반이 우리 가족 생활비야....
언니: 그럴수도 있지. 그래도 좀 부족해.

이거... 그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들었는데 지금 보니 이상하다 ㅠ
다른 대화

언니: 너희들 현실에서 진짜 남친 있어??
나: 아니 없는데
베프: 없지 ㅠㅠ 언니는 있어??
언니: ㅇㅇ 있어 동갑인데 유학파고 완전 착해^^ 얼굴도 괜찮고. 부잣집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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