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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생일민증으로 베스트가던데 그런거 필요없고 그냥 내 얘기.
게시물ID : gomin_254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밥돌돌
추천 : 0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21 21:53:44
내 얘기 누가 들어줬음 해서요.

머 남들처럼 힘겨운 삶을 산건 아니구여.

걍.






오널 생일이었는데.
자취하거든여. 근데 회사그만둔지 얼마안되서 백수에요.
근데. 예전회사서 프리하고있어요.
어제 일끝나고.
아...그래도 몇시간있으면 생일인데...싶은데. 딱히 할게 없더라구여.
스스로 위로차원에서 마나책 8권을 빌렸죠.
그러궁. 새벽4시까지 봤어요.ㅎㅎ 그러구 생일 맞이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12시 ㅋㅋㅋ

근데

ㅋㅋ
어제 미니홈피로 고딩때 친구가 '혹시 누구누구씨맞으세요?'라면서 쪽지가 왔더라구여. 참 반가운친구인데 여러 사연이 많은친구라서 복잡미묘했는데 역시나............

새벽에 꿈을 아주아주 악질 악몽을 꿨어요.

엄청난 따돌림의 꿈이었는데.
난 내가 한짓이 아닌데. 억울한데. 막 계속 따돌림에 이상한 죄까지 물어야하는..
그래서 난 무릎까지 꿇고 난 억울하다. 억울하다. 
밤새 그렇게 우는 꿈이었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엄청 울었죠..............그 감정이 남아있어서..

그건 제가 중학교때 겪었던 억울한 일 때문이었거든여.

그친구도 포함되려나....


정말 내가한게 아닌데 억울하게 누명같은거 쓰구. 결국 학기 내내 내 그룹에게 따 당하고.
다른그룹에서 날 받아주긴했지만 그들의 냉대와 명시는 어린 중딩에게는 큰 충격이었고
가끔 그런 꿈을 꿀때마다 울면서 잠에서 깨요.

억울하고 또 억울해서
분통이 터져서.
난 내가 한게 아닌데 왜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건지
난 정말 아닌데.
그들의 다리를 잡고 설설기면서 울어도 그들은 들어주지 않았죠..


이런꿈 참 싫은데
생일날에 꾸니깐.
하루가 참.........거시기 하더라구여.



곧있음 서른인데.
아직까지 중딩때의 그 아픔이 나와요.
그들은 기억도 못하고......그럴텐데(오히려 그들하고는 고딩때와서 친해졌쬬. 단짝이 되었어요)
근데 그때 당시의 아픔은 그대로 마음속에 남아있나바요


그 


억울함

억장이 무너지고.
미치는듯한..



오널 하루 일케 생일을 그래도 보내고....
손발 다 씻고
다시 오유켜서 글을 씁니다.

남들은 민증인증으로 베스트도 가고 그러는데 사실 그러고싶진 않고. 걍.. 전 
오널 꿈얘기나 고게에 싸지르네요.ㅎ.
그래도 누가 머라안하니깐 고게가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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