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콘서트에서 팬들이랑 영원히 함께하자 오래가자
백 번 천번을 외쳐도 앨범을 내는건 활동을 하는건
그 선택권은 항상 너희한테 있었는데
극단적인 선택을 내린건 너희면서
한 번만 더 믿어달라며
그저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었다며 우는데
뭘 또 기다려 달라는건지
뭘 믿어달라는 건지
무슨 말이라도 해주든가
결국 인터넷에 오르내리는 글들은
다 추측성 기사들을 사실화한 내용밖에 없는데
지금까지 알려진(보도된)사실대로면
올 초 앨범하나만 더 발매하고 활동 마무리(제시카) -> 소속사랑 의견조율
-> 제시카 포함하여 9명 전원 3년 재계약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제시카,크리스탈 유닛활동 계획 돼 있던거 보면
소시 활동 마무리 하겠다는건
의견조율이 이미 끝난 상태인거 같은데
결국 문제는 제시카 사업관련해서 밖에 남아있지 않는데
사업도 SM은 허락했고 문제없다했으니
9명만의 문제가 될텐데
그동안 영화,드라마,mc 활동과 같은 개별활동으로
콘서트, 음악방송 등등 수 없이 소녀시대 공식 활동 빠졌던 멤버들이 있는반면
제시카는 한 번도 소녀시대 공식활동 빠진적 없는걸로 아는데
아니 사업 자체를 소녀시대 비활동기에 했던걸로 아는데
정확히 어느 부분에서 소녀시대 활동을 소홀히 한건지 궁금하다.
협찬이 줄어서 그렇다 결혼 때문이다 뭐다 추측이고 루머일 뿐이고
지금 당장 명확히 보이는 건 팬미팅 전날 새벽에 입국했다는 건데
(이건 누가봐도 명확한 제시카 잘못임 )
정말 이 사실 하나로 적게는 10년에서 15년 함께한 친구이자 동료를
일방적인 통보로 퇴출시켰다고는 믿지않음.
다만 다만세때부터 응원해온 팬으로써
정말 화나고 지치는건 9명이 그 소식을 팬들한테 전하는 방식
콘서트마다 항상 영원히 한께하자고 오래가자며
노래도 부르며 구호도 외치며 미래를 같이 다짐해놓고
9명끼리 무슨일이 있었든 이런식으로 팬들한테 알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저 무슨 일이 있었고 왜 그런 선택을 내렸는지
앞으로 소녀시대는 어떻게 되는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은채
햇수로 8년째 같이 달려온 팬들한테
아무말 없이 믿어만 달라며 옆에 있어달라는건
너무 이기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