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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병 되겠어요 그만할까요?
게시물ID : gomin_254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고기Ω
추천 : 0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21 23:03:21
아직 미혼에 혼기 꽉찬 남잡니다.
보통 제나이에 남자들은 이런글은 잘안올리죠
지금 만나는 여자가있는데.....잘모르겠습니다
만난 기간이 길진않지만..그래도 오랜만에 잘맞는 여자 만났다고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마음주고 집중하며 사귀고있습니다..
근데 노는걸 너무 좋아하네요..
술도 못마시면서 술자리는 왜그리 주구장창 찾아가는지..
또 그런데 가면 연락이안되요..톡도 안보고 전화도 안받고..
한참 뒤에 다끝나고 올때쯤 새벽늦게 연락오고...
그러다 보니 의심이 가더라구요..
만나면 좋아한다 ..사랑한다..집앞에 세워주면 헤어지기 싫다.
그러다보면 저역시 그걸 좋아하기에 아침에 같이 출근도하구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습니다.
전화기를 본거죠.안봐야될것을..
썸싱 남자가 몇몇있더라구요..그래서
내딴에는 진지하고 심각하게 뭐라하고..
다 정리해라..그랬죠..그런다고 했고(물론 그순간엔 너무 배신감도 들고 화도났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더컸어요)
그런데 변하지가 않아요..그러다 친구만난다..약속있다해서 물어보면 남자사람 친구랍니다.
영화보기로 했다..밥먹는다..그러곤 연락하면 또 연락이 잘안됩니다.
환장할노릇이죠..
정말 날 진심으로 좋아하긴 하는건지..제가 그랬거든요 
노는걸 가지고 뭐라고하는게 아니다.연락만되라고.
그게 그렇게 어렵냐고..또 잘못했답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떠나지 말랍니다.생각만해도 무섭다고..대체 이거 뭐죠?
솔직히 저도 지금으로선 아쉬운건없어요 솔직히..
하지만 그래도 잘맞는사람 만나기도 어렵고..마음에 들기도 하고 
책임져야지라고 까지 생각하고 만나고있습니다.
그런데 저런걸본후론 너무 실망도 컸고...그렇게 좋아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그렇게 싫어하면 고칠수도있을건데..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저로선 도저히 이해가안갑니다..
대체 이여자가 나하고있을때 한말들이나 행동들은 다 무엇인가...
전부 연기인가..하지만 여자한테 남자랑 같이 잔다는거 그게 가벼운 의미 아니지 않나요?
자기 말로는 단한번도 엔조이 따위는 해본적없답니다.
그렇게 막나가는 여자 아니라고..그냥 심심해서 라고..
그말이 더더욱 이해가 안갑니다.제가 그런걸 안해서 인지 몰라도..
이걸보고 안맞다고 하는건지..
슬슬 병이 되려고 하네요 의심병.연락안되면 이게 누굴만나나..뭘하나..
그리고 슬슬 지쳐 가네요.
병신 같은지 모르겠지만 먼저 그만하자 하기엔 제가 너무 나쁜놈인거 같이 느껴져서요..

아...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대체 이아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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