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vs나이지리아 (3:1) 나이지리아의 맹공에 잠시 주춤하다가 특유의 패스플레이로 화려한 승! 대한민국 vs그리스 (1:1) 둘다 소극적이었다가 세트피스에 선취골, 이후 동점골 먹힌후 공돌리기 끝. 아르헨티나vs그리스 (1:0) 그리스의 짠물수비를 결국 뚫어낸 메시의 골. 아르헨티나 승! 대한민국 vs나이지리아 (0:0) 나이지리아의 스피드를 감안 허정무는 수비와 미드필더를 내리고 역습형 뻥축구.. 그러나 서로 답안나오는 90분 끝에 비김. 아르헨티나vs대한민국 (1:1) 전반 10분 메시와 테베즈의 쿵짝으로 먹힘. 이렇게 허무하게 월드컵이 끝나 는 것 같았으나 2006 프랑스전을 떠올리는 듯 이청용이 올려준 크로스를 비교적 우월한 피지컬로 이동국이 공을따낸후 박지성이 데구르르하면서 동점골 !! 그러나 그후 반코트 경기 20분 후 무승부. 나이지리아vs그리스 (3:3) 그리스가 드디어 공격적 태세를 갖추기 시작함, 이때문에 이제껏 지켜왔던 수비조직이 붕괴. 나이지리아에게 포풍같은 2골을 먹히고 후반전 돌입, 끈질긴 박스플레이 끝에 페널티킥을 얻은 그리스 2:1 추격 나이지리아 수비 퇴장, 그리스 이후 헤딩으로 동점골 이후 킥오프가 시작되자마자 나이지리아 슈퍼이글스 스피드로 번개같은 재역전골, 동시간대 진행되고 있는 아르헨vs 대한민국... 대한민국 개똥줄탐 거의 좌절되는 순간 그리스의 과감한 공격수 추가 투입.. 이제껏 수비위주 시스템에 희생되 빛을 바라지못한 불운의 공격 수가 87분 골을 성공시킴. 이러다가 양팀 탈락되게 생겼기에 팽팽한 긴장.. 결국 사이드라인에서 두 팀 선수간끼리 충돌 동시퇴장. 이러이러하다 무승부. ----------------------------------------------------------------------------------------------- 아르헨티나 2승 1무 0패 승점:7점 16강 진출 ! 나이지리아 0승 2무 1패 승점:2점 탈락. 대한민국 0승 3무 0패 승점:3점 16강 진출 ! 그리스 0승 2무 1패 승점:2점 탈락. ------------------------------------------------------------------------------------------------
16강전. (A조 1위 프랑스 vs B조 2위 대한민국)
프랑스 vs 대한민국 (1:1) 2006년을 되풀이 하지 않기위해 칼을 갈고 온 갈라스와 그의 친구들 역시나 클래스가 높은 팀답게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가고 이 난국을 꺼이꺼이 막아내면서 위기의 전반전을 넘김. 후반전 돌입. 역시나 생각대로 골결정력이 살아나지 못한 프랑스. 앙리-벤제마-아넬카-리베리 로 이어지는 공격자원 총 투입. 벤제마 아넬카가 뼈빠지게 뛰었으나 결국 선취골의 주인공은 자신앞에 온 단한번의 찬스를 노련하게 놓치지않고 이운재 겨드랑이 밑으로 깔아차 골 을 성공시키는 앙리. 이렇게 대한민국의 4강재현의 헛된 기대와 꿈은 끝나는 듯 싶었으나 후반 88분 이정수가 앞으로 깊숙히 띄어준 롱볼을 이동국과 갈라 스가 경합. 그러나 2006년 월드컵에 악몽이 떠올랐던지 갈라스의 과민반응이 결국 이동국을 공중경합중 공과 상관없이 밀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 기적의 페널티킥. 키커는 이동국. 지난 15년여간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는 통한의 동점골 성공! 이후 이어지는 연장전. 역시나 문제시되던 프랑스의 후반 체력 저하. 대한민국 또한 딱히 공격적인 모습 없이 승부차기 돌입. 박주영 이동국 이청용 과 벤제마 앙리 리베리 가 무난하게 성공시킴 이후 키커 는 기적적으로 부활한 김남일 .. 골대를 벗어남. 좌절. 프랑스 4번째 키커 나스리는 골. 대한민국 5번째 키커 기성용 골.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프랑스 5번째 키커 아넬카... 승부차기 마스터 이운재가 중간으로 치우친공을 막아냄 6번째 대한민국 키커 박지성 골. 프랑스 6번째 키커 문제의 갈라스. 성질머리 를 못죽이고 강하게 때린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프랑스 탈락. 대한민국 진출
베컴을 더이상 대표팀에 올려선안된다는 월드컵전 언론과 달리 역시나 8강행의 주인공은 베컴. 역시나 허덕이는 제라드 램파드 침묵라인에 물올랐던 데포가 부상 루니도 제 기량을 발휘못함. 조별예선에서 운이 따라 좆밥들을 허덕이며 이겨주고 16강전 독일과의 운명의 경기. 선취골을 먹지만 베컴의 프리킥과 세트피스 찬스를 존테리와 제라드 등이 마무리 지으면서 8강 진출. 그리고 대한민국과 결전. 지성퐉과 루니의 경기전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 그러나 모두의 기대를 역시나 저버리지않고 서로 뻥뻥 축구 답답한 축구를 90분내내 반복. 제라드와 램파드는 걸렸다하면 이운재를 호구로보듯이 중거리슛. 베컴은 후반 60분 테오월콧과 교체. 월콧의 스피드에 압도당하는 대한민국 수비진 그러나 마무리 하지못하는 잉글랜드 센터포워드진. 연장전 돌입 역시나 대한민국은 말할것도 없고 영국도 그닥 형편없는 축구. 또 승부차기 돌입 그러나 낌새가 이상했던 허정무는 16강전후 쉬는 기간내내 승부차기 연습을 대표팀에게 시킴. 잉글랜드는 무난한 승을 예상했기에 무방비. 결국 박주영 이근호 기성용 이 성공시키고 잉글랜드 4번째 키커 램파드가 골대 너머러 뻥차버림. 환하게 웃는 이운재. 대한민국 4번째 키커 박지성이 성공. 잉글랜드 5번째 키커 존테리가 신중히 찼으나 땅을차버리고 사이드 멀리 벗어남. 또 질질짬 대한민국 4강 진출 !
이젠 허정무가 작정하고 4-5-1 포메이션 카드를 꺼내듬. 5명의 미드필더를 내림 원톱에는 박주영. 브라질 너무나도 정적인 대한민국 팀에 제각각 개인기를 발휘 골을 넣어보려 애씀 그러나 이런짓이 되풀이 될수록 조직력은 무너져 내리고 팀내 분위기가 삭막해짐. 한없이 치졸하고 답답한 90분이 흐르고 연장전. 카카가 미드진을 돌파하고 패스해준것이 결정적인 찬스. 그리고 골그물을 가름. 그러나 오프사이드 판정. 석연치 않은 판정에 억장이 무너져 내리지만 승부차기 돌입. 이젠 대한민국 모든선수들이 승부차기에 철학이 생김. 심리를 다 꿰뚫고 깔끔한 슛의 연속. 5번째 브라질 키커 호빙요 실축. 대한민국 결승 진출 !
대한민국의 연속 6무로 결승전 진출에 세계 언론의 질타는 뜨거워짐. 안티싸커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실패로 돌아갔다 등으로 전 유럽 및 아프리카의 축구언론가는 말함. 스페인은 "대한민국을 이길 방법이 있다" 라며 강한 자신감을 비춰냄. 어찌된일인지 다비드비야가 토레스와의 절묘한 환상호흡에 힘입어 전반 36분 선취골을 터뜨림. 이렇게 기량차이로 대한민국 기적의 신화는 막을 내리나 싶음. 후반 돌입. 끝없이 퍼붓는 스페인 쉴틈을 안줌. 이렇게 뒤에 공간을 내준 스페인을 파악. 박지성 중앙에서 공을잡고 막 달림. 사비알론소가 박지성을 저지하기 위해 뒤에서 테클. 퇴장 및 프리킥 선언. 기성용이 키커로 나섬 거리는 약 35M로 먼거리 그러나 직접 슈팅. 그러나 이게 왠일 카시야스와 푸욜의 사인이 맞아떨어지지 않아 공이 카시야스의 손에서 멀리 벗어나지 못함. 그리고 공은 사자왕 이동국의 발앞에 놓여짐. 이동국 통한과 역경의 작렬 슛! 물론 골대앞에서의 닦아먹기정도 였지만 기적의 동점골. 각팀의 벤치가 분주해짐. 허정무 뭔가 내려오라는 손짓을 가함. 이렇게 스페인은 똥쭐타고 한국은 절벽끝의 위기속에 승부차기 돌입. 2002년 승부차기가 뇌리에 스치는 카시야스. 한곳을 집중적으로 막기로 함. 그러나 이런 생각이 방해가 된것인지 이리저리 다양하게 입맛에 골라 넣어주는 한국의 키커들 스페인 4번째 키커 파브레가스. 후반 뒤늦게 교체투입후 아직 남은 체력을 소진하지 못했는지 강하게 때림 그러나 방향에 신경쓰지 못하고 이운재의 범위에 들어옴. 선방. 대한민국 마지막 키커 박지성. 골..........................................대한민국 월드컵 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