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을 똑바로 보는 것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54쪽)

 

2)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자긍심을 갖는 것이다. (219쪽)

 

3) 나의 분노가 사실은 불안감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174쪽)

 

4)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감추어진 분노와 자기주장에 대한 두려움이지 죄책감이 아니다. (118쪽)

 

5) 비난 받거나 조롱 당하거나 설교를 듣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아주 의미 있는 일이다. (210쪽)

 

6) 자신의 장점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미안해 할 필요도 없고 스스로를 질책할 필요도 없다. 스스로의 장점에 대한 용기를 가져야 한다. (234쪽)

 

7) 어린 시절이 무척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 감정을 무감각하게 만들었고 

   어린 자신의 비명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자신의 아동기 자아를 밀폐된 공간에 가두었다. (31쪽)

 

8) ‘자기 수용’은 생각이나 감정, 기억, 신체적 특징, 개성, 행동 등을 거부하거나 부정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 수용은 자신과 적대 관계에 놓이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모든 변화와 발전의 기본이다. (233쪽)

 

9)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인정하고 즐기는 것은 오만하거나 괜히 뻐기고 으스대는 것과는 아주 다른 얘기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속일 필요가 없다. 단점뿐 아니라 장점을 인정하는 데에도 용기와 정직함이 필요하다. (137쪽)

 

10) 어린 시절에 경험한 두려움, 당혹감, 고통, 분노 때문에 감정을 억제함으로써 방어막을 형성하고 삶을 보다 견딜만한 것으로 만든다. 

    살아남기 위해 죽은 척하는 법을 배운 것이다. 그러나 ‘죽은 척하는 것’ 역시 자기 부정과 자기 소외의 한 모습이다. (191쪽)

 

11) 인정하지도 못하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는 없다. 고통을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그것이 치유되기를 바랄 수는 없다.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내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스스로를 용서할 수는 없다. (94쪽)

 

12) 나는 삶을 두려운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내가 처한 상황이 무척 불안하다. 그러나 내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불안감과 싸우며 세상에 비쳐진 내 자신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나는 어떻게든 버텨 보려고 노력한다. 

    누가 그것을 잘못이라고 말하겠는가. 

    내게 용기와 자신감이 조금 더 있었으면, 그리고 불안감에 시달리지 않았으면 하고 바랄 때도 있지만 

    살아남으려고 노력하는 내 자신을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다. 

    나는 내 자신과 세상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꿈으로써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찾을 것이다. (12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