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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자작] 여신의 눈물 1
게시물ID :
panic_25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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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미.츠.루.기
★
추천 :
6
조회수 :
176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25 14:24:32
BGM정보: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2343279
난 가지말았어야했다 의심과 배신 그리고 끔직한 결말 기묘한 산장속에서 벌어지는 살인 그리고 공포로 얼룩져가는 공간 그곳에 분명히 있다 범인은 우리를 바라보며 웃고있다 그를 찾아내야한다 슬픔으로 가득찬 결말을 막아야한다 1 비가내리는 한적한 오후 "뭐 때문에 내가 이런짓을 해야하는지...." 택시를 타고 있는 나는 비가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그래도 좋지않습니까?" 택시기사가 웃으며 이야기한다 "에이 좋기는 하죠 하지만 휴가 첫날부터 비라니" 난 택시기사에게 이야기한다 1년동안 다닌 회사에서 여름휴가로 1주일을 받은 나는 계획대로 진행됬다면 여자친구와 스위스로 휴가를 오는것이였다 하지만 휴가 몇일전 그녀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로 난 혼자서 이곳으로 이별여행을 오게됬다 "괜찮습니다 뭐 어차피 비가 내리는것으로 보아 새벽쯤에 비가 그치겠네요" 택시기사는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그런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난 창문밖의 풍경을 바라본다 창문밖 풍경은 매우 불안해보였다 비구름으로인해 해가 가려진 숲은 무언의 존재가 나를 바라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원래 이곳은 이렇게 어두운 숲인가요?" 택시기사에게 창밖을 보면서 물어본다 "아뇨 굉장히 아름다운 숲입니다 지금은 그저 해를 가려서 이렇게 보이는것뿐이지요" 그렇게 말한 택시기사는 자신의 앞에 서서히 보이는 표지판을 바라보며이야기한다 "이제 다왓습니다 저기 보이는 표지판보이시죠?" 택시기사가 가리키는 표지판을 바라본 나는 황당함을 느꼈다 그곳에는 그저 표지판하고 산속으로 들어가지는 오솔길만이 있을뿐이다 "저기가 그 [여신의 눈물] 이라는 산장으로 가는길이라고요?" 당황하는 나를 바라보며 택시기사는 이야기한다 "네 길입니다 저 길을 10분정도 걸어가시면 산장이 보일겁니다" 그말과 함께 택시는 표지판앞으로 다가갔다 "이제 내리시면 됩니다 손님" 그의 말을 듣고 잠시 멍을 때린나는 황급히 택시기사에게 요금을주고 짐을 들고 택시에서 나왔다 "젠장 운도없지" 택시가 떠나가는것을 바라보며 난 이야기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한적한 숲속으로 걸어가야하다니 생각만해도 짜증이 올라온다 "어쩔수없지" 난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을 걸어가기시작했다 2 길을 걸은지 10분정도 지나자 나무들로 가려진 굉장히 아름다운 산장을 발견한다 "오 괜찮은대 이정도면" 인터넷에서 보던 사진보다 더욱 아름다운 산장을 보며 이야기하는 나는 더욱더 빠른걸음으로 산장으로 걸어간다 산장은 한편의 그림속에 존재하는 숲속의 산장처럼 매우 아름다웠다 난 비를 피하면서 산장안으로 들어갔다 산장안에는 조용한 클래식이 들려온다 "어서오세요 여신의눈물에" 한명의 여인이 나를 바라보며 인사했다 "예약하셨습니까" 여인은 나에게 다가와 물어보았다 "네에 류진태라고 예약했을겁니다" 여인은 예약을 확인하기위해 컴퓨터쪽으로 다가간다 "아 맞으시네요 비가 많이와서 고생하셨겠습니다 류진태님" 그녀는 웃으며 나의 짐을 받아가며 이야기했다 "네에 장난아니게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녀에게 짐을 건네주며 이야기했다 "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녀는 짐을 들고 계단으로 올라가며 이야기했다 그런 그녀를 따라 나도 계단으로 올라갔다 "이곳은 처음이시죠?" 그녀는 나를 안내해주면서 질문을 건넨다 "네 처음입니다" 난 그런 그녀의 질문에 답해주었다 "이곳 여신의 눈물은 산장 옆에 계곡이 있어 시원한 바람이 들어온답니다 그리고 산장에서 오솔길을 걸어서 5분정도 올라가면 아름다운 꽃밭이 있으니 한번 가보시는것을 추천해요...." 그녀는 나에게 산장 근처를 자세히알려준다 그녀의 설명을 들으면서 걸어간다 "자 여기가 류진태님이 4일동안 지내실 방입니다" 그녀는 멈춰서서 205호의 문을 연다 205호는 매우 부드럽고 깔끔하였다 "오 굉장히 좋네요" 난 205호로 들어가며 이야기했다 "창문밖을 보시면 제가 이야기한 계곡이 보일겁니다" 그녀의 말을 듣고 창문밖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그녀의 말처럼 계곡이 보였다 "자 짐 받으시고요 제이름은 안젤나에요 필요하시면 침대옆에 있는 전화기로 데스크라고 적혀있는 버튼을 눌르시면 연락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휴가보내세요" 그녀는 나에게 짐을 건네주며 이야기햇다 "네 안젤라 필요하면 연락드릴게요" 그녀와 짦은 인사를 끝내고 난 짐을 한쪽 구석에 던진채 침대위에 누웠다 침대는 매우 부드러웠다 "휴가 오길 잘한거 같군 그녀석도 같이왔으면 좋았을텐대" 난 나를 떠나간 여자친구를 생각했다 아름다운 긴생머리의 그녀는 나의 첫사랑이였다 그녀를 바라보는 나는 언제나 행복하였고 언제나 기뻤다 하지만 그녀느 떠나갔다 "에이 생각하지말자 괜히 생각하면 머리만 아퍼" 침대에서 서서히 일어난 나는 창문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창문밖을 바라보았다 아직 비가 내리는 창밖은 매우 우울하고 슬퍼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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