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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예고] 지금은 하기힘들지만 재밌었던 퀘스트 하나
게시물ID : wow_25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6
조회수 : 17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29 06:23:04
지금도 퀘스트는 있지만
거의 전쟁지가 되어버린 지옥불반도의 퀘스트다 보니까.. 
하기 힘들어진 퀘스트 하나를 소개합니다. 

이름하야 "아렐리온 연퀘" 
부제 : 지옥불반도판 "사랑과전쟁" ^^

스샷이 무지 많습니다. ^^

아렐01.JPG

지옥불반도의 매의 감시탑에 가면 
아리따운 브레리 카린다 여사님이 퀘스트 하나를 줍니다. 

남편이 연구하러 갔는데.. 실종되었대요

이때까지는 아주 아련한 미망인의 모습을 보여주지요. 


아렐-02.JPG

스샷보시면 아렐리온의 시신이 있고 나무에 가방이 걸려있습니다. 
방향 잘 잡아서 득 하셔야 합니다. 
방향 틀림 득 안됨 
배낭을 열면 일지와 잡템들이있습니다. 


아렐-03.JPG

일지 갖다 주니 카린다여사님이 갑자기 버럭 거리시네요.. 


아렐-04.JPG

아렐놈 죽을라면 곱게 죽지
연구일지에 지 불륜 서사시를 써놨네요.. 

이제 카린다 여사님은 남편이고 뭐고 없습니다. 
이미 죽어버린 남편이지만 복수는 꼭 하고싶어하네요. 

그 불륜녀 이름을 남편 절친에게 꼭 알아내랍니다. 

아렐-05.JPG

얼라만 하시는분들은 왜 로밍하는지 모르는 저 남브레리가  바로 그놈입니다. 
첨엔 아주 강하게 나옵니다. 

-,.- ;; 몇대 패면 실실 깁니다. 



아렐-06.JPG

근데 제수씨는 이제 어쩔껀지 왜 궁금하냐?
그럴꺼면 안갈켜줘야지.. 
너는 절친이 아니여!!!!!! 

아렐-07.JPG

이제 남편이고 뭐고 모름 일단 복수가 가장 중요함 우드득.. 거리는 카린다 여사님


아렐-08.JPG

마법1회 가능 스크롤 하나 주면서 그녀를 꼬시랍니다. 
그녀가 죽고못사는 술하나 주면 그녀가 넘어갈꺼라네요.. 


아렐-09.JPG

장가르 습지대에 세나리온의회 여관안에 여관주인이 팝니다. 
3실버..  


아렐-10.JPG

그녀는 카린다여사 맞은편에 있습니다. 
(매의감시탑 가보신 분은 대충의 스샷만 봐도 느낌올만한 위치죠? ^^)

이제까지 맞은편에 앉아서 본부인이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을 그냥 지켜보는 정부의 모습.jpg

아렐-11.JPG

이뇬도 웃기는 뇬임.. 
알고보면 지 애인이 죽었다는디.. 인생의 즐거움을 논하네요. 


아렐-12.JPG

갑자기 은밀한곳으로 가자고 유혹합니다. 
이뇬아 나  여캐거든???

아렐-13.JPG

대충 어디쯤인지 보이시나요?
저기까지 룰루랄라... 하면서 애인뇬이 갑니다. 
그런데 잘 보시면 야옹이가 따라와요. 
그 야옹이는 이제까지 퀘스트하는동안 키린다여사님 옆을 지키던 고양이입니다.
너무나도 감격하면서 나름 은밀한곳이랍시고 저기 앉아서 술마시려는 그녀에게
퀘스트로 받은 스크롤 꽝!!!

갑자기 쥐로 변신!!!!!

야옹이에 쫓겨서 저멀리.. 저멀리... 도망갑니다. 


아렐-14.JPG
이러어어언.. 그뇬이 건드린 남편이 아렐놈 말고도 더 있었나 봅니다. 

고맙다고 아예 남편을 잊어버리고 싶었는지 결혼반지를 줘버립니다. 


지옥불반도 처음 입성하는 아제로스 저질템보유자들에게는 아주 값진 지능템 반지를 줍니다. 

아제로스템 을 졸업할수있는 지능반지는 지옥불반도에서 총 3개를 구할수있습니다. 
한개는 스랄마 평판 반지
한개는 던전에서 나오는 반지
그리고 저겁니다. 
저 반지때문에 전 모든 캐릭을 이 퀘스트를 꼭 했었습니다. 

이상 길고긴  지옥불반도판 "사랑과전쟁" 을 구경하셨습니다. 

물론 이 퀘스트는 아직도 있습니다. (문젠 호드전용 ^^)

스샷은 제가 뜬겁니다. 
예전.. 아주 예전 제 전사가 마지막으로 이 퀘스트를 할때 떠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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