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생이되고 전공과를 호텔조리계열로 가다보니 친구들 한마디씩하는게 "요리 언제해줄꺼야?" "나도 맛있는것좀 줘라"
그런식으로 이야기를함 나도 해주고 싶지만 밖에서 힘든일 마감 등등 다해놓고 집에서 또 할라니 뒷감당이 너무 싫은거임
그래서 방학되고 애들의 성화에 못이겨 한달에 한번 돈을 걷어 내가 요리해주기로 했슴
위에것은 12월달 아래것은 1월달 어제해준거임
12월달에 만든요리 : 바베큐 폭찹, 치킨커틀릿, 리조또
1월달에 만든요리 : 티라미슈, 라자냐, 스터프트에그, 리조또
양식자격증밖이 없어서 거의 양식만 해줫슴..
그래도 리조또는 다른요리보다 생각지도 못하게 정말흥한것같음
애들이 너무 맛있다 맛있다 해주니 기분이 좀 오묘햇슴 내요리먹고 극찬해주니까 전공 과를 잘선택한것같기도하고 (////)
나중에 내아내가 내요리먹고 맛있다 소리 해줬으면 좋겠다/
글을어찌 끝내야되...
아.. 친구들아 다음달은 없단다.. 1/28일이 나의 마지막 세상이니까...ㅠㅠ
2013년 모두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