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월,수,금 요일 종로에 학원을 갑니다. 9시에 마쳐서 종각->용산 으로 가는 1호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려고 합니다. 열차는 언제나 10-4번째 문으로 타죠. 그런데, 한달동안, 딱 그 시간만 되면, 제 맞은편. [그러면 종각->동묘 방향 1-1 위치일까요?] 에 어떤 남자분이 나타납니다. 책인지 PDP인지.. 책인거 같았는데, 암튼 그걸 보고 있습니다. 그냥.단지 그냥 서 있는데, 완전 모델입니다.=ㅅ= 그냥 서 있는데... 주위 사람들과는 다른 포쓰를 뿜어 냅니다. 키가 약 185~188정도 되어 보이던데, 같은 키의 일반인 보다 어깨높이는 더 높습니다. 머리가 작더군요.=ㅅ= 멋잇떠군요.=ㅅ= 남자가 봐도 멋찌더군요. 나이는 25~27 ? 그리고 가까이 가고 싶지 않더군요. 전. 키는 그저 그렇고, 머리크기도 클 뿐더러 배도.. 쿨럭. -_ㅠ 아. 비x해.ㅠㅠ
이 글은.오유에 홀로 외로이 계신 여성분들께 바침니다.=ㅅ=
여담입니다만, 키 크면 아무 옷이나 입어도 되니까 좋겠어요.-_ㅠ 아마.. 지금까지 내가 바지 사고, 밑단 자른거 모아서 집으면, 바지 몇개나 나올꺼야. 흑.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