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여자구요 목소리에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목소리가 남자 초등학생 같다는 말 많이 들었구요 허스키해요 ㅋㅋ
다른 게임 하다가 오버워치 왔는데 원래 솔큐 돌리다가(이때는 컴퓨터 시스템 상 팀보 접속이 안됨)
이전 게임에서 같이 한 친한 친구들이 오버워치로 넘어와서 같이합니다 그룹큐로요
며칠전이었습니다
새벽에 그룹큐 쫑나고 잠이안와서 경쟁전 솔큐를 돌렸죠
전60점대이구요
팀보에 자연스럽게 접속했는데
6명 다 들어와있고 마이크되는사람은 2명정도? 인거같더라구요
어떤분이 인사하셨고 한 팀원이 목소리 좋으시네요~ 이러더라구요
전 아무생각없이 안녕하세요 라고했는데
목소리 좋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더니
처음 본 팀원들이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 도배를 하더라구요
1명빼고 다 웃는데 정말 어이가없었습니다 ;
내가 왜 처음보는 사람들한테 이런 모욕감을 받아야하는지...
총 플레이시간 5분인 한조로 이번판 한번 조져볼까 싶다가
제 시간이 아까워서 걍 했네요
마이크는 껐구요
물론 졌습니다
이사람들 진짜 못하더라구요
저 혼자 원탱에 자리야로 전부 은인데
얘네들은 어디에서 뭘하는지...
마음은 상하고 점수도 떨어진 그런 짜증나는 경쟁전이었습니다
다음부터 친구들하고 같이 하는거 아니면 마이크는 안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