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너무 허접이라 이것저것 해보다 소냐 골라서 투사 공성 우두머리 잘 잡고 다니는데...(이렇게 쓰는 건 아니겠지만;;)
거미여왕 맵에서 중반부터 밀리기에 반전이 필요하다 싶어서 팀원들 믿고 우두머리랑 깃꼽하고 1:1 떴습니다
우두머리 피가 5분의 1쯤 남았을 때쯤 적들도 제가 없는 걸 눈치 챘는지 교전을 멈추고 우두머리쪽으로 오고
아군은 계속 위험위험 신호 띄우고 똥줄 탔네요 ㅋㅋㅋ
거의 다 잡았을 때 쯤 적 공격 들어오는거 75% 뎀감에 짐승같은 회복력 쓰고 버티면서
결국 우두머리 소환! 뙇! 그리고 그 순간 저는 죽었지요... ㅋㅋ
그리고 물 한잔 마시면서 우두머리 도와주라고 신호보내놓으니
우두머리 잡는다고 적들 다 붙었을 때 아군이 뒤로 닌자처럼 접근해서 4명이서 쿨기 돌려
적 5명을 전멸 시키고 역전승 했네요
AOS 게임이 처음이라 어렵기만 하지만 이런 짜릿한 맛에 하나보다 했습니다.
내리 지다가 겨우 한판 이기고 껄껄 이제 잘 준비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