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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딱지의 유사성
게시물ID : economy_25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당
추천 : 11
조회수 : 1500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7/12/07 1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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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딱지_1.jpg


어느정도 나이있는 사람들은 한때 열정적으로 모았던 바로 그것 "딱지"

그때 딱지는 학생들 사이에 "현금"이였습니다.

딱지치기를 잘하던 아이들은 재벌 못지않은 위용을 가졌었죠.

하루에 수백 수천장을 따던 아이는
하루에 수백 수천장을 잃은 아이에게 딱지를 팔았고

맛있는 반찬 혹은 간식은 딱지와 교환하고들 했습니다.

또한 그룹을 형성하여 (저희는 깜보라 칭했죠) 동내마다 혹은 학년마다의 시세를 결정하였습니다.

10원에 100장 , 50원에 700장 머 이런식으로요.

한 1년정도는 안정적이였습니다.

그렇게 비디오나 만화 혹은 숙제등등을 빌릴때 쓰일정도로 광범위했던 이 대체화폐는

어느 그룹이 그간 모은 딱지를 "진짜 현금"으로 바꾸는 순간 무너졌습니다.

10원에 100장하던 딱지는 10원에 150장하고 다음날 다른그룹이 180장
심할때는 저기는 180장준다던데?? 이말 한마디에 200장이 되고
그 순간 이 딱지는 서로간에 거래 가치를 잃어버렸습니다.

처음에 진짜 "현금"으로 바꾸고자했던 그룹의 이유는 무었이였을까요?

어린나이에 현금을 원했던 대장이 결정했을 수도 있고
집에 딱지가 너무 많아 부모님께 혼난 아이가 눈물을 머금고 다 팔아야했을지도 모릅니다.

중요한건 한번 무너지기 시작한 "화폐같던 것"의 위치는 사라져 버렸으니까요.

제 기억에 그래도 한 1년정도는 유지되었습니다.

그 나이때 딱지만큼 가지고 놀것도...
게임이나 교환에 서로 내걸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가치는 형편없었습니다. 둘이 합의하는게 그때의 현금 환율이되었으니까요.


더더욱 신기한건 ... 그 이후 딱지치기를 하던 아이들도 없어졌다는겁니다

--------------------------------------------------------------------------------------

추억을 되살리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여러가지 가상화폐들의 실체는 위와 다르지 않을거 같습니다.

언젠가 찾아 올 큰손 혹은 그룹의 현금화 시점에서 어떤일이 벌어질지는 우리모두 알고있습니다.
폭락의 정도에서 끝나면 다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뢰를 잃은 대체 화폐의 가치는 
효용성을 잃어버린 제품만도 못하다는 것을
우리는 어린시절을 격으며 알고있으니까요.

Ps) 딱지를 안한곳은 구슬일겁니다.
쇠구슬과 유리구슬의 가치는 정말...

Ps2) 그때 딱지를 가진 그룹이 지금까지 유통을 했다면...
현금으로서의 위치를 지니게 되었을지도...

출처 가상화폐가 못 미더운 이유를 고민하던 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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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12:47:58추천 29
정확한 비유군요. 저도 암호화폐에 대한 설명을 듣고선 조개껍데기랑 비슷한 위치가 아닌가 싶었는데, 사람들의 행동양태는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뭐... 파티를 벌이는 것까진 좋은데 뒷감당은 어찌될지 모르겠군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제노사익스
2017-12-07 13:08:02추천 16
댓글 0개 ▲
2017-12-07 13:25:38추천 62
전 비유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마치 단편적인 공통점을 내세우면서 전체를 동일시하는 화법이라...

하지만 딱지를 아는 남자로 이건 비유가 아니고 그 자체네요.
댓글 1개 ▲
2017-12-10 20:27:10추천 1
화폐란게 사람들이 가치있다고 여기면 가치가 생기는 종교적인 특성이 있습니다(그 자체의 쓸모와는 별개로)
딱지를 화폐로 썻던 그때나, 비트코인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지금이나, 매우 비슷하지요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딱지는 갖고 놀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겠네요;;
[본인삭제]비니랑민아링
2017-12-07 13:35:29추천 15/4
댓글 3개 ▲
2017-12-10 15:34:17추천 2
실시간이요??
비트코인이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가요??
[본인삭제]비니랑민아링
2017-12-10 16:43:50추천 1
2017-12-10 17:16:32추천 2
비트코인과 거래소에서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듯
거래소는 직접 사고 파는게 아니라 장부상 명의만 바뀌는거죠.....
실제로 지갑으로 옮기면 짧게는 10분에서 많이 걸리면 몇시간도 걸립니다.......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2-08 12:44:09추천 3
한번 흔들리면 그걸로 붕괴될 수도 있는 위험이 있음. 괜히 경제가 불안하면 금값이 오르는 게 아니죠. 모든 신용화폐의 문제인 것 같음. 사상누각 같은 느낌.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바닥까지 무너지는...
댓글 0개 ▲
2017-12-08 13:15:45추천 43
저는 네덜란드 튤립같던데

비트코인 하는 사람들은 튤립이라고 하면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무슨 몇 백년전꺼랑 비교하냐고

근데 가치를 누가 보증해주는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가상의 화폐인데

모두가 인정안하기 시작하면 무너지는 것도 순식간이죠;
댓글 2개 ▲
2017-12-10 16:41:38추천 0
튤립 구근이던가??
2017-12-11 09:29:39추천 1
자기들이 투자하는 위대한 비트코인이 네덜란드 튤립처럼 미친듯 가격이

거품처럼 부풀어오르다 터지고 똥값될까봐 기분나쁜가보죠 ㅋㅋ
2017-12-08 13:19:07추천 14/16
비트코인으로 거래가 가능한 사업체가 20만개가 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시카고 거래소에서 선물 거래가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18일부터 시행되구요..
댓글 5개 ▲
2017-12-08 14:58:03추천 17/9
ㅋㅋㅋㅋㅋ
초단위로 가치가 변동되는데 화폐로서 가능할거라고 믿는 당신은 대체...
2017-12-08 17:06:37추천 5
근데 지금 같이 언제 또 상승할지 모르는데 무서워서 비트 코인 쓰겠어요 ㅋㅋㅋ?? 냅두면 가치가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그냥 쟁이고 있던지 팔던지 하겠죠 ㅋㅋ
2017-12-10 14:16:28추천 23
비트코인 교환소는 늘었지만

실제로 받아주는 쇼핑몰은
오히려 다시 줄고 있지 않나요..

스팀도 얼마전에 변동폭이 너무 크다고
뺀걸로 아는데
2017-12-10 14:23:16추천 11
시카고 선물이 코인충들 영업질하는 것마냥 호재가 아님.
그건 어디까지나 주작질 못하게 규제하는 역할이지, 화폐로서 공인해주는 게 아님.
2017-12-10 15:49:41추천 1
지금의 변동성으로 거래의 매개체로 쓰이는건 불가능합니다.

선물거래시장에 상장됬다는게 화폐로 인정한다는 의미도 아니고요.
[본인삭제]헨헨
2017-12-08 13:32:29추천 21
댓글 1개 ▲
2017-12-10 20:30:27추천 1
전형적인 투기자본이죠..투기성 파생상품 시장과 매우 비슷합니다.
이미 파생상품 시장이 현물시장을 역전한지가 오래되었고, 그로인한 부작용이 리먼브라더스 사태, 서브프라임 사태같은거거든요
예전에 옵션시장을 들여다본적이 있는데, 일어날리가 없는 극단적인 스프레드의 콜,풋옵션이 거래되는걸 보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던;;
레버리지가 높기때문에 투기적인 거래를 하며 서로 폭탄을 돌리다가 만기일이 되면 누군가의 손에서 뻥~
[본인삭제]줄리안호랑이
2017-12-08 13:38:56추천 9
댓글 0개 ▲
[본인삭제]혐베충꺼졍
2017-12-08 13:59:17추천 0
댓글 0개 ▲
2017-12-08 14:11:54추천 1
솔직히 현재 화폐가 그저 신용화폐지만 제도 법적 보호 조차 없는게 비트코인이죠
생산성 제로인 가상화폐에 투기 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고 거품 꺼지면 어떻하려고 저러나 싶기도 하고 비트코인 시작하기 전에 화폐의 역사 한번 공부 했으면 좋겠네요
댓글 0개 ▲
2017-12-08 14:59:26추천 1/14
솔찍히 이글을 읽으니 오히려 법정화폐가 딱지 같네요
국가가 딱지를 발행하는데에는 재약이 없으니,
누구든 원하지 않는 순간 혹은 유동량이 (과도하게) 많은 순간 가치로서의 매력을 잃게 되는 거지요..
댓글 3개 ▲
[본인삭제]성전
2017-12-08 17:43:59추천 6
2017-12-09 01:26:57추천 11
추파춥스님은 중앙은행과 국가의 기능을 빼놓고 이해하신거같네요 ㅎ 진짜 돈은 관리주체가 있고 각국에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어요ㅎ 그 통제를 못하거나 국가기능이 상실되면 물가가 엄청나게 지솟는거고....라고 배웠어요 ^^; 저도 겉핥기밖에 안되지만..
2017-12-09 02:26:35추천 1
어릴적 저는 돈이란 항상 같은 가치라고 생각했고, 왜 물가가 오르는거지? 라는 의문이 무의식에 있었는데 경제학을 배우면서 은행에서 언제든 원할때 찍어낼수있는 것이 '돈'이라는 것에 엄청난 충격을.받았지요... 더군다나 미국의 경우는 FED가 국가소유도 아니고 민간기업..^^ㅎ
아 결국 누군가가 조종하는 세상에서 살고있구나라는 자각이 들어 엄청나게 허무했었던.....
2017-12-10 02:47:46추천 5/11
투기장이라 욕먹는건 어쩔수 없지만 진짜 1도 모르는 분들이 이런글쓰는건 답답하지요ㅎㅎ

댓글 어느분 말대로 달러는 미국이 아닌 ‘사설’ 연방은행이 ‘임의’ 로 찍어내는 정도의 사기극이고 그런 사기극 속에 정보와 자본의 불균형으로 인한 부의 편중을 해결해줄 대안으로 고안된것이 블럭체인 기반의 비트코이지요..

“어떻게?” 라고 물으신다면 최대한 간단히 토렌트를 생각하시면 되요 서로가 단편적인 조각을 공유함으로서
하나의 파일이 완성되기에 조각은 조각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비슷할까요..

암호화 화폐의 가장큰 가치는 돈자체에 신용이 녹아들어가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거래를 할때 믿을만한 중개자를 상대로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거에요.

또한 기업이 블럭체인 화폐를 사용한다면 분기 실적을 발표할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재무상태를 공유할수 있기때문에 기업경영이 투명해지고

그게 만약 정부 예산이라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지폐 돈하고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정확하고 쉽게 용처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화폐를 암호화화폐로 대체하는것 만으로도 gdp가 3%상승할것이라는 예측은 아마 이런 이유 때문이겠지요
댓글 5개 ▲
2017-12-10 14:16:36추천 13
저거하는 사람의 99%는 그런생각없이 투기를 할뿐입니다.
세상에 나쁜 이론은 없어요. 사용하는 인간이 스스로 한강에 목매고 들어갈뿐.
우리가 적폐를 하루아침에 왜 처리못할까요? 그것도 잦같은 민주주의 때문이죠.
[본인삭제]별빛꿈
2017-12-10 14:32:34추천 9
2017-12-10 14:38:03추천 8
본문의 말대로라면 비트코인에 사용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의미가 있을 뿐 비트코인 자체에는 의미가 없네요.
국가가 화폐를 암호화화폐로 대체할 때 기존에 있던 가상화폐를 가져오는게 아니라 그 기술로 새로 만들어서 쓰겠죠. (수 많은 가상화폐가 새로 생겨나는 것처럼) 왜 랜섬웨어나 지하경제 돈세탁 등으로 얼룩진 비트코인을 쓸까요?
2017-12-10 15:19:14추천 8
화폐로 사용해야하는데
커피마시고 계산 하는 도중에도 10원됐다 100원됐다... 계산이나 제대로 하겠나요?
그냥 투기용 피규어라고 하면 관심좀 주겠는데
대체화폐라는 말로 도박충들이 자위하는꼴은
정말 우스워요.
2017-12-10 19:25:01추천 2
방식이아닌 비트코인매매가 문제인거아닌가요?
그냥님은 비트코인이 나빠 라는것에 반론을 주장하는게아닌
자기 지식자랑같아요
지금 비트코인을 사고파는건 도박과 같다 라고하는데
비트코인의 핵심기술은 정말좋다 자 내설명을 들어봐
이러곤 왜 비트코인 핵심기술의 이점만 말하고
비트코인거래의 도박성에대해선 말이없죠?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2-10 14:14:38추천 10
투기를 난 현명한 투자가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나라 ㅎㅎㅎㅎ
사기가 없을때 누가 결국 판돈을 쓸어갈까요
자본이 젤 많은 놈입니다.
개미들이 아무리 모여도 코끼리 못이겨요.
호수속에서 아무리 모여봣자 코끼리 물한방이면 한강가는거임
댓글 0개 ▲
2017-12-10 14:24:48추천 4/3
딱지는 그냥 만들면 만드는대로 늘어나는거죠, 무한히 발행할 수 있고 거기에 가치를 매긴다면 인플레이션이 생길 수 밖에...
가상화폐는 한정 수량에 조작 불가니깐, 쓰지 않던 물량이 나오더라도 그만큼 저렴하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됩니다.
딱지처럼 무한히 발행 가능한게 아니니깐,  저렴하게 팔 수록 손해인 것이죠
그리고 시가총액이나 하루 거래량 규모를 보았을 때, 얼마나 많은 자본을 가져야 조작할 수 있는 것인지?
댓글 6개 ▲
[본인삭제]위시레인
2017-12-10 15:01:33추천 0
2017-12-10 15:43:45추천 1
위시레인 // 가상화폐가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 발권 권한의 탈 중앙화 때문입니다.
2017-12-10 15:45:39추천 1
첫 개발에 한정하고 이후 추가 발행은 불가능하죠, 가상화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분산네트워크를 이용하기때문에 처음 만든 개발자라도 일방적으로 조정할 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없습니다.
아직 아무도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큰 것이죠
2017-12-10 16:27:55추천 1
잘몰라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
첫 개발에 한정하고 추가발행이 불가능하다면
지금 채굴공장은 뭐인건가요???  그 채굴이 코인 채굴 말고 다른것인건가요???
[본인삭제]비니랑민아링
2017-12-10 16:44:44추천 1
[본인삭제]위시레인
2017-12-10 23:26:32추천 0
2017-12-10 14:43:51추천 7
비트코인의 가장 큰 문제는 실제 가치가 전혀 없다는데 문제가 있지요.
어느 주체도 지급보증을 하는 곳이 없지요.
법정화폐는 정부가 공권력으로 지급보증이라도 하고
수표는 은행이 지급보증을 하고
상품권이나 바우처는 발행주체가 지급보증이라도 하지만
비트코인은 실제 가치가 없는 바탕에서 거품도 아니라 그냥 신기루 자체로 이루어진 가치밖에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지요.
댓글 4개 ▲
2017-12-10 14:52:38추천 4/6
그건 금이나 다이아 같은 귀금속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누가 그 가치를 증명해주죠? 시장구성원들이 수요를 충족시키면 가치가 발생하는거 아닌가요?
2017-12-10 15:08:05추천 6
금과 다이아는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귀금속으로만 가치가 있는게 아니거든요. 실제 사용처가 있기때문에 사라질 수가 없는데 비트코인은 다릅니다.
2017-12-10 16:36:47추천 1
금본위제 포기 이 후 법정화폐도 가치가 보장되지는 않아요
국가가 보장하는 건 거래에서 사용가능하다 와 세금을 낼 수 있다...정도가 있겠네요
2017-12-10 17:21:42추천 1
국가의 화폐와 가장다른것은 지급보증이 아닙니다. 금본위제 폐지이후로 지급보증을 하지는 않지만 국가에서 직접 관리를 합니다. 왜냐면 국가에서 관리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화폐는 순식간에 휴지조각이되고 국가의 기반이 흔들립니다. 결국 자국 통화를 정지한 짐바브웨가 가까운 예입니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돈조차 이렇게 되는데 관리주체도 없는 비트코인은 더 심각한거죠. 화폐는 국가단위로 발행하고 관리하고 노력하지만 비트코인은 그누고도 책임까지는 바리지도 않지만 관리도 안되거든요.
2017-12-10 15:02:01추천 0
저희쪽은 지우개였습니다.

댓글 0개 ▲
2017-12-10 15:02:43추천 7
주식판에서 주식 판키우기로 세력끼리 작전짜고 개미들 등쳐먹고 나르면 그건 법에 걸려서  작전세력 잡으라고
억울하다고 하소연 할수라도 있죠.

근데 비트코인 감시가 가능합니까? 이미 예초에 자금세탁으로 용의해서 비트코인이 컷다고하는 판국에, 게다가
비트코인은 소수 1000명정도가 40퍼센트를 소유한 덕분에 큰손들에 챠트가 좌우되기 쉬어 작전이 용의하죠.
대량 매도후 개미들 좀 털고 다시 대량 매수로 판돈좀 키워 개미들좀 꼬드기고 이런식으로 계속된거 아닌가요?
챠트보자구요. 저렇게 등락폭이 와리가리 우상향이 큰손들의 작전없는 일반적인 모습인가요?

뭐 돈 많이 따신분도 있고 다들 나는 남들과 달리 현명하다고들 생각하실테니 제 말이 맞다 비트코인 그만해라
감히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빠질데 잘 판단해서 잘 따시길...

전 근데 그게 불가능하다보거든요. 계속 우상향이고 끝없이 올라가는데 한번 발디딘사람이 과연 멈출수 있을까요?
투자의 성공은 현금화시키고 유동성이 확보되는 지점에서나 판단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제 입장에선 글쎄요...
비트코인으로 돈 버셨다고 당당히 말씀하시는분들 다 현금화시키시고 그런말씀하시는건가요?
제가 보기엔 번돈 다시 비트코인에 넣고 더 확신에 차서 대출받아 넣고 있는분들이 더 많게 느껴는데요.
댓글 1개 ▲
2017-12-10 21:09:09추천 1
게다가 주식은 상한 하한이라도 있죠
비트코인은 쳐박기 시작하면 하루에 최고 얼마까지 떨어질지 아무도 모르죠
주식에서야 1000만원 하던건 어찌됐건 700 가서 브레이크가 걸리지만 비트코인은 1000만원이 한순간에 100만원 되는것도 가능하니까
[본인삭제]두유와니왕가
2017-12-10 15:12:56추천 0
댓글 0개 ▲
2017-12-10 15:22:22추천 0
기술만남겠죠. 블록체인기술과 gpu...
댓글 0개 ▲
2017-12-10 15:42:10추천 2
제 기억에 딱지 시장이 몰락한건 현금화 세력이 나타나면서 참여자들이 게임으로서의 흥미도를 잃어버렸기 때문인데,
말씀하신대로

"10원에 100장하던 딱지는 10원에 150장하고 다음날 다른그룹이 180장
심할때는 저기는 180장준다던데?? 이말 한마디에 200장이 되고
그 순간 이 딱지는 서로간에 거래 가치를 잃어버렸습니다."

가 몰락의 원인이었다면 그냥 공급이 늘어서 인플레가 일어나 딱지의 실물화폐로서의 가치가 몰락한 것으로 봐야겠네요.
딱지는 누구든 싼값으로 제조할 수 있으니까요.

허나 비트코인은  명목상으론 누구든 캘 수 있다지만 공급량이 한정되어 인플레로 망할 이유는 없죠.
저 또한 비트코인 비판론자이긴 하지만, 딱지의 예시는 적절치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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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15:45:15추천 3
역사상 처음 발생하는 화폐 혁명이라는점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를 이해할 수 없고 그래서 블럭체인의 가치를 비하하겠지요ㅎ

비트코인이 만원이어야한다 일억이어야 한다 애초에 이런건 의미가 없습니다.
팀쿡이 미래세대는 화폐라는 개념을 모를것이다 라고 했는데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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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불량먹보
2017-12-10 16:13:53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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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쿵쾅쿵쾅드르륵
2017-12-10 16:31:41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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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16:43:00추천 1
구린 거래에는 아마도 사용될 겁니다. 아마 가격이 안정화되면 비자금 이동에 더 용이하겠죠.
하지만 지금 거품은 확실합니다.
댓글 1개 ▲
2017-12-10 20:48:08추천 1
비자금의 이동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ㅎ 비트코인을 사용하면 거래내역이 훨씬 투명하고 정확해져요

해커들이나 기타 구린곳에 사용되는 이유는 현재 암호화폐가 자산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ㅎ
2017-12-10 16:51:00추천 1
가상화폐라는 이름부터 별로네요 대체화폐 전자화폐 미래화폐도 아닌 가상화폐라니.. 지금도 사이트마다 가상화폐 넘쳐나고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같은 가상화폐가 있는데 왜 굳이 채굴해서 상승하락이 변화하는 것이 화폐의 가치를 가지는지 모르겠네요 화폐가 아닌 그냥 미래 투기품 도박수단 같아요 주식은 기업이라도 있지 비트코인은 코드 말고 뭐가 있는지... 과연 전세계가 인정할지 아니면 대박과 쪽박만 남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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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20:42:00추천 0
애초에 가상화폐라는 이름이 잘못 지어진 거에요..
2017-12-10 19:01:28추천 1
비트코인이 가치가 있다고 칩시다, 그걸 국가에서 왜 인정을 해줘야하나요, 기업마다 쓰는 멤버쉽처럼 차라리 국가에서 다른 이름의 가상화페를 만들고 관리하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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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20:45:59추천 0
‘반’ 국가 적인 화폐에요..
독재와 민주주의 정도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얼추 맞아요.
“이건 돈이야 우리가 가치를 보장해줄게”

“알아서 우리끼리 써보자”(지만 굉장히 견고한 구조로)
의 차이로 이해 하셔요
2017-12-10 22:07:35추천 2
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되는 zcash나 dash도 있죠. 암호화화폐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합니다. 단지 기축통화를 쥐고있는 집단이 인정하지 않을뿐. 어차피 안사놓은 사람은 투기라 단정짓고 무시할테죠. 미국이 암호화화폐 발행하면 쓸거잖아요? 노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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