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서론이 조금잇는데.. 저는 운동선수를 목표로 하고있는 트레이너입니다.
운동을 열심히하면서 카페인을 섭취하면 상당한 능률상승이 있다는걸 몸소 절감하고,
매회 운동때마다 카페인 제품이나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같은 당이없는 음료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커피값이 너무비싸고, 제월급이 많은것도아니고 그렇다고 저희집이 잘사는것도
아니여서 저는 그냥저냥 일반 인스턴트 커피를 이용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인들과
대화를 한다거나 밖에서 약속이생기면 커피전문점을 자주찾죠. 그리고 다른음료는 칼로리가높아
섭취하지못하고 아까언급했던것들만 마시곤합니다. 주로 이용하는 전문점이 다들 아시는
스타벅이나 컵피빈 카풰그루나류 카풰붸네 정도인데요.
이번에 일이있었던건 카풰붸네 였습니다. 뭐이런글 올리는것도 오유가입하고 거의 6~7년만에처음인데
정말 억울하신일 당한분들도 많지만 저도 나름대로 억울해서 적어봅니다.ㅡㅡ;;;
일단 전 2012.2.17 이날 오후5시에 집근처에 카페베네에 갑니다..그리고 에스프레소와
피치 요거트 머시기를 주문했지요. (저도 달콤한게 먹고싶어요ㅠㅠ).
근데 받는 주문받는 직원분이 아무언급도없고 돈만받더군요.
주문하기전에 캐셔 바로앞에있는 테이블에 가방을놓고 제 지인이 앉아있던터라
당연히 우리가 마시고 갈거라는걸 아나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게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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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종이컵에 나온겁니다..에스프레소만요...
이런걸 잘따지는 성격도아닌데.. 순간 황당해서..
아니 저한테 물어보시고 머그컵에 주시던가하지 종이컵에 주시면어떻게해요..
그러자 직원이.. 완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손님이 샷추가해서 잔이 맞는게없어요"
라는겁니다.. 아니그럼 머그잔에 주시던가 뚜껑이라도 있는거에 주셔야 따뜻하게먹을거아닙니까.
뭐 더따져봐야 진상손님으로 욕이나 먹을테고 그냥 앉아서 먹는데.. 그날따라또 날씨까지 추워
1층에 앉은 커피가 대화 5분만에 다식어서 정말 마시기 싫더군요..
기분이 정말 상했지만 이렇게 불특정다수가 볼수있게 글을 올릴만큼은 아닙니다..
허나 오늘 토요일이고 제가 할일이없는 터라..이렇게 취미삼아 올려보고요..
이왕이면 커피전문점이용 많이들 하신다면 다른분들도 이런일 겪지 않도록
베스트게시판에 !!!처음!!! 으로 가봤으면 하는 심정입니다ㅡ_ㅡ;;;
앞으론 되도록이면 집에서 맥심 끓여먹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읽어주신분들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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