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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nd boom의 주인공? 제레미 린
게시물ID : basketball_1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u2u
추천 : 6
조회수 : 111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18 16:30:05
NBA 게시판이 난리길래, 화제가 되었던 MSG에서의 Lakers와의 경기를 봤다.
38 p, 13-23, 7 as, 4 reb의 stats 뿐만 아니라 4쿼터에서 보여준 clutcher로서의 모습, dynamic한 penetration에 이은 플로터나 패싱등, 이 경기에서만은 거의 steve nash보다 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챈들러 (크리스 폴),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스티브 내쉬) 등 정상급 포인트 가드들의 공을 받아먹을 줄 아는 멤버들이 있어 리더쉽 allocation도 비교적 용이할 듯,
스윙맨 타입의 볼 호그가 없어 자연스럽게 5번 포인트 가드가 팀을 장악할 수 있는 분위기라 동료운이 좋은 듯.

하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턴 오버, 팀에 궁병대가 부족한 느낌, 챈들러의 개선되지 않는 공격력, 아마레와의 유기적 호흡 결여 등은 아직 플레이오프 컨텐더 이상을 바라보기에는 많이 부족한 듯, 동부의 강호들, 마이애미, 보스톤의 막강한 수비력을 만나면 ... 안습일지도.

농구장에서만큼은 어린아이같은 스파이크 리, 우디 엘런, 벤 스틸러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들 모두 사랑스런 눈빛으로 린을 바라보는 듯한... 진짜 몇 일만에 전세계적 스타가 되어버린 듯한...
하버드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더 얘기거리가 되는듯, 벌써 방송에서는 빌 게이츠, 나탈리 포트만과 제레미 린을 parallel하게 얘기하기도 하는 그런 ...

Anyway, 닉스는 오랜만에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에 걸맞는 빅 스타 후보생을 드디어 가지게 되었고 향후 야오밍보다 마케팅 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
NBA의 2nd boom의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치고.
국내 중계 좀 해줬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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