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초등학교 당시
당시에는 pc통신외에 인터넷이 없던시절
게임피아같은데서 부록으로 주는 게임들만하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열심히 모아온 돈으로 삼국지 천명이라는 게임을 구입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우연히 어머니를 만남
게임 뺏김
당시에 삼국지 천명 15세이상이용가능 게임
어머니 게임 들고 게임판매매장에 찾아가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15세 이상인걸 파느냐 라고 돈으로 환불해달라고함
가게 주인은 환불은 좀 무리고 다른 재미있는게임으로 바꾸어주겠다고...
그래서 받은 게임이
포가튼 사가
삼국지천명 거르고 포가튼사가ㅋㅋㅋ
어찌보면 신의 한수이자
rpg 덕후로 만들어준 게임
(그리고 이 사람은 창세기전 빠가 되어 특전이 있는 예약제품들로 구입하게 됩니다.)
요즘에도 생각나면 가끔 한다는게 함정ㅡ.ㅡ
너무 많이 깨서 이제 복잡한 던젼이나 마지막 요새도 길을 다 외웠어요...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