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비리 폭로와 관련해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배우 김부선이
이번 논란에 대한 강력한 입장 표명을 전했다.
김부선은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의와 타협은 끝났다. 끝까지 찾아내서 깐다.
깐느 배우 까는 배우로 변신 중이다.
가문의 영광이다. 생활정의가 뭔지 확실하게 보여주마. 각오들 해라"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부선이 공개한 사진은 자신이 내건 난방비 비리 관련 현수막이 다수 담겨져 있다.
난방비 비리 문제를 해결하려는 김부선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이와 관련 김부선은 또 다시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지난 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부선은 앞서 지난달 12일 아파트 반상회 도중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주민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A씨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부선은 조만간 이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추가 내용.
"6일 저녁 8시쯤 아파트 단지 내에서 동네 주민들과 '김부선 난방비 안 낸 적 없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붙이던 중
누군가가 같은 차량을 타고 반복적으로 우리에게 접근해 도촬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씨는 "누군가 나를 사찰하나 싶어 '누구냐, 신원을 밝혀라'며 따라가 차 번호판을 찍었더니
문 열리면서 윤씨가 나왔다"며 "윤씨에게 촬영을 한 이유를 물으며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으며 쫓아갔더니
윤씨가 얼굴을 가리고 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안경이 떨어진 게 전부인데 윤씨가 나를 곧바로 112에 신고했더라"며
"한밤 중 도촬과 사생활 사찰, 폭언이 폭력이라면 나도 폭행 피해자라고 생각해 나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수차례에 걸쳐 현수막이 제거되자 김씨는 최근 범인을 찾아달라며 경찰에 재물손괴죄로 신고했고,
이날 같은 내용으로 새로 주문제작한 현수막을 재설치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다.
김씨는 "경비아저씨한테 물어보니 내가 직접 제작해 붙인 현수막을 누군가 새벽에 자르고 다닌다고 했다"며
"그러던 중 새 현수막을 붙이다 윤씨로부터 도촬을 당했으니 윤씨가 의심이 가는 게 당연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성동서 담당 형사가 CCTV를 보느라 하루 10시간씩 고생하기 때문에 증거 차원에서
윤씨 얼굴을 사진 찍으려 했을 뿐"이라며 "수차례 해명했듯이
난 열량계가 고장난 이후에도 전년도 기준 등을 적용해 난방비를 내왔다"고 해명했다.
김씨는 "내가 공인이고 여배우라는 점을 이용해 실제 폭행도 아닌 걸 경찰에 신고하며 폭행사건을 유도하고 있다"며
"내가 배우라서 피해와 사회적인 매장을 감당해야 한다면 배우 이름을 내걸고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위에 내용 보니 동네주민들도 현수막 다는데 협조하네요.
어느정도 협조는 하는듯...
나쁜 놈들... 세월호 유가족 당하는거 보고 따라하고 자빠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