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성격이 병신되가는 느낌이에요..
저한테 언니가 한명있는데 언니가 모든면에서 우월해요
얼굴하고 몸매 뛰어난건 물론이고 공부도 잘할뿐만이 아니라 음악 미술 재능이 많고
사람들한테 이쁨받고 인기도 좋고 하여튼 그래요
처음에는 그런언니가 있다는게 자랑스럽기도하고 좋았는데
갈수록 제가 한심하다는게 느껴지면서 저절로 언니랑 비교하고되고 그래요
부모님이 항상 언니 챙겨주고 그런것도 다 제가 못나고 언니는 잘나서 그런거라 생각되고
남들이 하는 칭찬이며 뭐 그런것도 다 비꼬아서 들리고...
막 나는 언니보다 잘난게 하나도 없어 이런생각하면서 사니까 성격도 삐뚤어지는거같고
그나마 얼굴은 언니보다 훨씬낫다는 소리 들어서 그거라도 위안삼는데
생각해보면 외모 하나만 나은거보단 재능 많고 능력있는게 훨씬 부럽고 또 제가 생각하기엔 그말도 신빙성이 없어요ㅋㅋㅋ 제가 보기엔 언니가 백배는 더 이쁨...ㅅㅂ...
언니한테 라이벌의식 갖는거 병신같다는거 알고 고쳐야된다는것도 알겠는데
우울하고 그러네요..난 잘난게 하나도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