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가.......
털이 많이빠져서 청소해도 털이 범벅이되거든요.....
근데 오늘 낮에 털을 다 밀었어요......
생긴건 진짜 웃긴데 불쌍하게 계속 힘도없고
원래는 잘 뛰어다니고 짖고 쳐먹고....;; 또 음... 공이랑 장난감 PT병 보면
막 뛰어다니거든요.. 근데 털깎이고나니까 기가죽어서 ㅋ 가만히 앉아있어요..
자기가 젤 조아하는 침대or쇼파를 두고 차디찬 바닥에 가만히 앉아있네요....;;
원래 강아지 털깎으면 기죽는가요?...;; 우울증 아닌지 모르겟네요 어케해야되요?
위에사진이 털깍기 전이고 아래사진이 털깍고난 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