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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ㅈ]연세대, 서강대, 이화대 생들아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280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래의유머
추천 : 2
조회수 : 8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19 01:27:02
채선당도 그렇고, 요새 식당들 왜이러나 모르겠군요
오랜만에 신촌에 갔는데(죄송합니다. 여자랑 갔음..) 여자친구는 없으므로 음슴체..
밥먹으러 이곳저곳 둘러보던중 날도 춥고해서 괜찮아 보이는 곳 들어갔음.

[키친's ㅁ]라는 곳이었는데, 인터리어 등은 괜찮았으나, 피자, 스파게티, 샐러드 시켰는데, 셋다 내가 아는 모양의 식품이 아니었음, 
샐러드야 그렇다 치고(황도는 왜 넣는건가...), 스파게티는 면이랑 소스랑 완전 따로 놀고, 
피자는 리치골드2도 아닌게 크러스트 부분 왕넓고,, 하여간 뭐 이런거야 싸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매우 쌈, 평균 한 8,000원 정도)

근데 문제는, 계산 후에 제 일행이 입은 코트에 흰색 페인트 같은게, 등, 팔 할 것없이 전반적으로 묻은 거임, 흰색 의자에서 묻어나온 거 같았음...ㄷㄷㄷ

손으로 털다가 안될것 같아서, 직원에게 물티슈를 요구하자, 
옆에서 개그맨 김인석 닮은 사장이라는 놈이, 뭐가 그리 웃기고, 맘에 안들었는지, 그리고 개념을 어디다 팔아 먹었는지, 피식 웃으면서'오픈한지 이틀 밖에 안되서 그래요, 이해해주세요'이러더니 자기 할일 함.
매우 빡쳤지만, 일단 행주를 얻어서 대충 닦고(잘 안닦임,, 빌어먹을-드라이 해야 할듯이)

행주 돌려주며 한마디 함.
나 : "오픈한지 이틀이 됐는, 2년이 됐든, 이게 말이나 될 일이냐고??!" "그리고 이해해 달라고 한마디 하고, 끝내는게 사장이란 사람이 할 소리냐?"
사장 : 다시한번 특유의 그 웃음, 아오 이때 진짜 빡침, 뭐가 그리 웃기길래.. (내가 생긴게 웃긴가), 
웃는 것도 정말 '""어디서, 꼴 같지도 않은게 손님이라고, 지랄지랄하네 아주""' 이런 웃음에, 
뭐가 그리 빡쳤는지 뒤로 돌아, 허리에 손올리고, 한숨 한번 쉬고, 정말 상투적인 말투로,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 이러고 뒤도 안돌아보고 들어감.

저 길을 무슨길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길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구, coffee Flanel)
신촌 3대학생과, 신촌을 찾으시는 많은 분들 저기 피하세요, 아주 승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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