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정말 제가 본 영화중에서 제일
감동적으로 본 영화인데.....
겨울이라 그런지
왠지 이런 기사가 쓸쓸히 느껴지는군요




[뉴스엔 윤여수 기자]

영화 '시네마천국'의 영사 기자 알프레도 역의 프랑스 배우 필립 느와레가 세상을 떠났다.

로이터통신은 24일 프랑스 TF1 TV 보도를 인용해 필립 느와레가 향년 76세를 일기로 암과 싸우다 타계했다고 전했다.

지난 1955년 데뷔한 필립 느와레는 1988년 세계 영화사에 명작으로 남은 영화 '시네마 천국'에 출연해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시네마 천국'은 2차 대전 직후 이탈리아의 한 마을에서 극장 영사 기사인 알프레도와 소년 토토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 89년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90년 미 아카데미 외국영화상, 골들글러브 외국어 영화상 등을 받기도 했다.

배우 필립 느와레 역시 91년 제44회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런던 비평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여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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