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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가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쓴 글(웨이보. 번역)
게시물ID : star_255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로링
추천 : 13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10/08 00:16:52
10월 7일은 장이씽, 레이의 생일이었는데요
생일 몇분 지난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축하하는 의미로 글을 올려봅니다ㅠㅠ
해석의 출처는 찾지 못했어요. 양해바랍니다ㅜㅜ
레이의 글은 항상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해 장이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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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谢娜 누나와 @李维嘉 형의 웨이보 축복 감사합니다. 너무나 많은 축복을 받으며 생일 파티가 끝이 났어요. 지금 모든 분들의 축복에 감사함을 남겼습니다. 저는 노력해서 여러분께 실망 시켜드리지 않을 거에요. 또한 제 모든 것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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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네요. 눈 깜짝할 사이 또 제 생일이 왔습니다. 

지난번 생일의 작은 논문이 마치 어제 같은데, 오늘 여러분은 또 저의 데뷔 후 세 번째 맞이하는 생일을 보내주고 계세요. 

2014년 세계 각지에서 다재다난 했고 모든 사람에게 있어 가장 당황스러운 1년이었을 것입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계속 여러분과 함께 세계 평안을 기도했고 지나간 모든 것들에 추모도 했습니다.

이러한 난관들을 넘기고 미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있어요. 최근 모두들 공익 활동 하시느라 바쁜데 여러분의 고생에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도 감사해요. 여러분의 사랑이 있어 이 세계가 더욱 따뜻하게 변해갑니다. 여러분 정말 멋져요! 더 많은 사람이 중국과 세계 각국 공익활동에 관심 가져주시길 바래요. (주의: 능력에 한해서 행함) 10월은 중국의 국경절이죠. 그건 즉 방학 할 수 있다는 건데요~ 제가 아직 학생이었을 때 가장 좋아했던 게 국경절이었어요. 방학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경절 마지막 날인 제 생일에 선물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때 국경절은 7일 긴 연휴였어요^^)

 

***

 

더욱 관심을 받게 된 저는 지금 저에 대한 여러분의 축복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이게 가장 진귀한 보물이에요. (여기서 울리기 시작하는 "네가 제일 소중해"란 음악) 

맞다, 외할머니가 말씀하셨어요: 이렇게 많은 "작은(어린) 팬들"이 모두 널 응원하고 있으니, 넌 행복한 거야! 만족해야 해! 만족을 아는 사람은 항상 즐거우니까^u^ (사실 외할머니는 모르세요, 전 이미 너무나 만족하고 있는걸요. 게다가 음.. 사실 외할머니처럼 연세 있으신, 어머니와 할머니 급의 다른 "큰(어른) 팬분들" 또한 절 좋아해 주시는 걸요! 알려드리지 않았어요, 질투하실 까봐 하하) 이렇습니다. 여러분이 절 너무나 행복하게 느끼게 해줬어요. 정말 좋아요 좋아!

자주 여러분이 응원 때문에 고민하고 기분 나빠하고 심지어 싸우는걸 봐요~ 사실 상관 없어요~ 모두 함께 있으면 됐고, 이 마음만 있으면 된 겁니다. 공부하고, 일 하고, 또 저까지 보살피고, 제게 응원을 주시는데 이렇게 초인적인 능력이 필요하니 어렵고 또 힘들겠죠. 그래서 전 더욱 여러분이 즐겁게 매일 매일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시간 날 때 절 생각해주고, 절 봐주시고, 절 지켜봐 주시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은 어느 곳이든 존재하고 저는 느낄 수 있으니까요.

 

***

 

만약 길에서 절 보고 인사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걱정 마시고, 아시겠죠? 하지만 여러분이 공항에 마중 나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공항은 사람이 너무 많고, 절 보려다가 넘어지거나, 자신이 다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면 (특히 어르신과 아이는 조심해야 돼요) 

부모님도 여러분을 걱정하실 거에요. 만약 편지를 제 손에 보내주고 싶으시다면 회사로 보내셔도 되세요. 그리고 우편물 관리 하시는 회사 직원분께서 제게 주실 겁니다. 이게 더 좋은 방법이에요. (편지는 절대로 제 손에 올 테니 안심하세요) 자기 몸 보살피고,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면 안돼요.

동시에 여러분의 모든 축복과 기원 그리고 모든 생일 축하에 감사드려요. 보면서 마음 가득히 따뜻해졌어요. 여러분의 축복과 기원이 있으면 내일은 더욱 아름다울 거라 믿어요.

 

***

 

과거 현재 미래, 제 곁에 있거나 스쳐 지나가셨던 모든 분들 지금 잘 지내시나요?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고 계신가요? 건강 기쁨 행복이 제일 중요해요. 여러분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곧 연말이 되네요. 1년이 벌써 삼분의 이가 지났어요. 여러분은 이 지나간 시간 동안 얻으신 게 있으신가요? 저는 제 자신을 보여줄 기회를 많이 얻었고, 많은 친구도 사귀게 됐어요. 만약 작년에 제가 느낀 것이 팬분들의 고생이라면, 올해는 팬분들의 고생뿐만 아니라 절친한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됐고, 뒤에서 일해주시는 스탭분들의 수고를 이해하게 됐어요. 그분들께선 제가 이 일 뒤에서의 고생을 느끼게 해주셨어요. 이 일은 정말 혼자서 "전투" 하는 것이 아니고, 그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며 존경 받을 분입니다. 묵묵히 뒤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스탭분들 감사합니다.

 

***

 

자주 누군가가 농담으로 자녀의 생일은 어머니가 힘들었던 날 이라고 말하는데, 그래요. 그래서 다시 한번 어머니에게 감사합니다. 

제 3년간의 분투를 겪으면서, 여전히 가족을 위해 무엇을 할까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은 양옥 별장은 살 수 없지만, 몇 년 더 분투하면 아마 할 수 있을 듯 해요. 엄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모시고 함께 산책하고, 길을 걸으며 제게 지금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결코 금수저를 물고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어요. 시작점도 다른 사람 보다 높지 않았죠. 

제 가정 배경도 유복하지 않아서, 어쩌면 가족들이 제 일을 위해 도움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 저에 대한 가족의 사랑과 저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 저 스스로의 이상이 있어요. 꿈을 품고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 입니다.

제게 이런 과감하게 부딪혀볼 기회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자기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공간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

 

전 슈퍼맨이 아니어서, 날지 못 합니다.

하지만 전 힘들어 하지 않고, 지치지도 않습니다.

또한 무서워하지 않고, 움츠려 들지도 않아요.

제가 설령 울지라도, 동정하지 마세요.

설령 실패할지라도, 전 물러나지 않아요.

왜냐면 이 길은 제가 선택했기에

어떻게 걸어가고, 어디로 걸어갈지 이 모두가 제가 감당하고 생각해야 할 문제에요.

무대 위에서의 모든 것은 여러분께 남겨드리고

무대 아래에서의 모든 것은 저 혼자 짊어지겠습니다.

현실은 완벽함과 가까울 수 없겠지만, 전 현실과 맞서고 싶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야경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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